프랑스에는 바게트, 이탈리아에는 치아바타, 멕시코는 토르티야가 있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빵은 무엇일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아마도 단팥빵”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아마도’라 할 만큼, 모두들 확신하지 못 했다). 기자도 비슷한 생각이었다. 수십 년 역사를 자랑하는 단골 빵집의 대표빵이 단팥빵이기 때문이었다...(계속)
글 : 이정아 기자 과학동아 2017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