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1kg 정의, 130년 만에 바뀐다

소수점 9번째 자리가 뭐길래

  • 확대
  • 축소
이미지 확대하기

 1889년 과학자들은 1kg 금속을 질량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들은 이 ‘킬로그램 원기(原器)’는 금고에 보관하고, 동일한 질량을 가진 복제본으로 세상 모든 물체의 질량을 따졌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원기와 복제본의 무게가 주변 환경에 따라 미세하게 변했던 것. 과학자들은 영원히 변치 않는 상수를 질량의 기준으로 제안했다...(계속)

글 : 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역학표준센터 이광철·김동민·우병칠 책임연구원, 김명현 선임연구원
기타 : [일러스트] 정재환, 동아사이언스
에디터 : 이영혜
과학동아 2017년 11호

이전
다음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