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아프리카인의 피부색은 검다고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검은색의 정도가 다양하며 이런 피부색 차이를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가 새롭게 확인됐다. 사라 티시코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교수가 이끄는 국제 게놈 연구팀은 아프리카 대륙에 사는 2092명을 대상으로 팔 안쪽 피부의 빛 반사율을 측정했다. 그 결과, 동아프리카의 나일로-사하라...(계속)
글 : 우아영 기자 과학동아 2017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