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보다 아름다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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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이야기^이명옥 외 4인 지음(시공아트, 324쪽, 1만 5000원)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이야기^이명옥 외 4인 지음(시공아트, 324쪽, 1만 5000원)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가 그린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보면 중력에 위배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십자가와 예수는 하늘에 떠 있고, 중앙 십자가의 모서리에 입방체가 튀어 나와 있다. 달리는 중력의 법칙을 초월하고 싶었고, 입방체와 입방체의 결합을 통해 4차원을 묘사하고 싶었다.이 그림을 그릴 당시 달리는 과학에 깊이 매료돼 있었다....(계속)

글 : 김상연 기자 dream@donga.com
과학동아 2006년 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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