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은 일본 과학미래관 관장인 모리 마모루 박사에게 특별한 한 해였다. 그가 일본 최초 우주인으로 선발된 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기 때문이다.“최초의 우주인이었던 유리 가가린은 ‘지구는 푸른 별’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으로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상상했던 그 이상이었죠.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계속)
글 : 김원섭 기자 sboys@donga.com 과학동아 2006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