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간 ‘우주를 보는 눈’이 돼 준 케플러 우주망원경(아래 사진)이 은퇴를 앞두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3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케플러의 연료가 거의 고갈됐으며, 수개월 내 수명이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09년 3월 미국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케플러는 &ls...(계속)
글 : 신용수 기자 과학동아 2018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