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기교로 감성을 울려 청중들의 정신을 빼놓았던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닐 정도로 인기 있었던 덕분에, 그가 항상 지녔던 스트라디바리우스도 함께 유명세를 탔다. 그는 또 다른 명품 바이올린인 과르네리도 갖고 있었는데, 날마다 기분에 따라 악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버드나무에 ...(계속)
글 : 이정아 기자 과학동아 2017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