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옵션, 선물 등 현대의 주식거래를 제대로 하려면 복잡한 수학이 반드시 필요하다.올해 3월 서강대 ‘경제학원론’ 강의 도중 생긴 일이다. 교수가 가격탄력도를 설명하기 위해 그래프와 미분의 관계를 칠판에 적자 한 신입생이 “고등학교 때 미분을 안 배웠다”고 말했다. 사학과 2학년 김진욱 씨는 “교수님이 한숨을 내쉬고 커피를 마시고 나서야 강의가 다시 시작됐지만 수업 수준이 고...(계속)
글 : 김상연 기자 dream@donga.com
글 : 김상민 min9195@empal.com
과학동아 2005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