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천문대장, ‘저벼리 빈나리’

  • 확대
  • 축소


“우와~, 정말이에요?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 옥상에 천문대가요?”
동아사이언스 회사 옥상에 천문대가 세워졌다. 이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곳이 생긴 것이다. 썰렁홈즈는 천문대 개소식에 초대 받는 영광을 얻었다.
“자~, 어서 오세요! 저는 천문대장 ‘저벼리 빈나리’라고 합니다.
오픈 기념으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퀴즈를 내서 문제를 가장 많이 맞히는 분에게 특별 선물을 드립니다!”




미션1 천체망원경 명칭, 너~ 이름이 뭐니?

“천문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천체망원경! 일단 구조에 대해 공부해 보…올 줄 알았죠? 여기서 문제! 천체망원경 각 부분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요?”
빈나리 천문대장의 말에 당황했지만 썰렁홈즈는 문제를 맞히기 위해 눈에 불을 켰다.
“이건 경통이고, 저건 무게추…, 맞나?”



미션2 렌즈를 통과한 빛이 어떻게 지날까?

“하하하, 대단합니다. 첫 번째 문제는 썰렁홈즈가 맞혔군요. 그럼 다음은 천체망원경의 원리에 대해 배워 볼~ 줄 알았죠? 여기서 문제! 여기 두 가지 굴절망원경이 있습니다. 렌즈를 통과한 빛은 어떻게 될까요?”
역시 당황스런 두 번째 문제였다. 갈릴레이식 천체망원경은 상이 그대로 보이는 반면 케플러식 굴절망원경은 상이 뒤집혀서 보인다.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미션3 천체투영관에서 북극성 찾기

“호호호, 이번에는 다무러가 맞혔군요. 대단해요. 이제 천체투영관으로 가 볼까요? 천체의 모습을 돔형 스크린에 비춰 보는 곳이랍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 볼 줄 알았죠? 여기서 문제!”
썰렁홈즈는 빈나리 천문대장의 어이없는 개그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상품에 눈이 어두워 문제에 다시 집중했다.



미션4 수상한 천문대장의 몸무게

“우헤헤, 대단합니다. 자~, 이제는 행성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 볼~ 줄 알았죠? 이제 마지막 문제! 행성은 각각 중력이 다릅니다. 각 행성에서 잰 몸무게를 보고 지구에서의 몸무게를 알아 맞히는 문제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문제다. 눈에 불을 켜고 문제풀이에 나선 썰렁홈즈가 이 문제를 맞혀서 1등 상품을 탈 수 있을까?

행운의 1등 당첨 선물은?

“네~, 드디어 문제를 모두 풀어보았습니다. 어때요? 천문공부도 하고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재미있었죠! 그럼 퀴즈 이벤트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1등은 바로 썰렁홈즈!”
썰렁홈즈가 가장 많은 문제를 풀어서 1등이 되었다. 감격의 순간.
“네~, 축하합니다. 부상은 섭섭박사와 데이트하면서 저녁먹기~!”
썰렁홈즈는 지금 섭섭박사와 함께 즐거운(?) 저녁 데이트를 하고 있다. 남자끼리 데이트라니…, 이건 좀….

글 : 섭섭박사
번역 : 김석
어린이과학동아 2013년 22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