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딩 스프링천문대의 망원경을 통해 이 천체가 퀘이사임을 확인했다. 이후 유럽남방천문대(ESO)가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운용 중인 거대망원경(VLT)의 분광기로 추가 관측을 진행했다. 거리와 질량을 분석한 결과 J0529-4351이 지금까지 관찰된 퀘이사 중 가장 밝은 것으로 밝혀졌다. J0529-4351 중심에 ...
갖춘 예술품이다. 프랑스의 예술가이자 천문학자였던 에티엔 트루블로는 하버드 천문대에서 근무하며 흑점, 혜성, 달 표면 등을 담은 탁월한 다색 석판화 작품을 남겼고, 덴마크 화가 하랄 몰트케가 북극에서 그린, 지구 자기장이 거칠게 일렁이는 하늘은 이후의 과학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
들어 13.5m 크기의 망원경을 사용하는 MeerKAT은 25m 구경의 망원경을 사용하는 미국 국립전파천문대의 JVLA(Jansky Very Large Array)와 비교해 3.4배 가량 넓은 시야를 가져 더 빠른 속도로 하늘을 탐색할 수 있다. 높은 감도와 넓은 시야에 따른 빠른 관측 속도 덕에 MeerKAT은 현존하는 전파 간섭계 어레이 중 가장 ...
연구팀은 해왕성의 정확한 색 스펙트럼을 알아내기 위해 허블 우주망원경과 유럽남방천문대의 초거대망원경(VLT)으로 관측한 자료를 사용했다. 두 망원경은 색을 연속된 스펙트럼으로 관측할 수 있어 해왕성의 실제 색상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연구팀은 관측된 색상을 바탕으로 보이저 2호가 찍은 ...
에 보낸 ‘아레시보 메시지’입니다. 카리브해 미국령 섬 푸에르토리코에 있는 아레시보 천문대의 아레시보 전파망원경에서 쏘아 올렸죠. 아레시보 메시지에는 수 체계, DNA, 인간, 태양계 등에 대한 정보가 간략한 이미지와 2진수 기호로 담겼습니다. 1999년과 2003년에는 우크라이나 예바토리아에 ...
교신할까요? 2023년 11월 16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에서 보낸 레이저를 미국 팔로마 천문대에서 수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3년 10월 발사되어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으로 향하는 프시케 탐사선에서 레이저를 보낸 거였죠. 현재 우주선과 교신하는 방법은 인터넷처럼 ...
주목하고 있었어. 그을음과 황이 햇빛을 가려 공룡이 멸종했다고 추정했지. 벨기에 왕립천문대 샘 베르크 박사는 “이번 연구로 그간 간과했던 먼지의 영향을 확인했다”며 “소행성 충돌로 인한 먼지의 영향이 컸는데도 살아남은 일부 종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어 ...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JWST)으로 촬영한 ‘게 성운(M1)’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8세기 프랑스 천문학자 샤를 메시에는 ‘ ... 아낌없이 우주를 보여주었던 과학동아천문대가 2024년 1월 마무리됩니다. 그동안 과학동아천문대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안드로메다 은하의 과거와 미래 우리은하로부터 250만 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 은하는 가을밤에 작은 망원경으로도 접시 모양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은하입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허블 등 여러 우주 망원경 사진으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안드로메다 은하의 두 모습을 확인할 수 있 ...
로마 신화의 신, ‘야누스’라는 이름을 백색왜성에 붙였어요. 야누스는 미국 팔로마천문대의 천체 관측장비 ‘ZTF’에 의해 처음 포착됐습니다. 연구팀은 지구로부터 약 13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야누스의 밝기가 급격하게 변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어서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