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m 심해에 심은 한국의 혼

한국해양연구원 박사 김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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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박웅서^서울대에서 생물교육학과 해양학을 공부하고 서울여주엥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립대에서 해양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한국해양연구원에서 바다를 연구하고 있으며 국제기구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웅서^서울대에서 생물교육학과 해양학을 공부하고 서울여주엥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립대에서 해양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한국해양연구원에서 바다를 연구하고 있으며 국제기구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5000m 심해에 도착해 처음으로 잠수정 라이트를 켠 순간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깜깜하던 주위가 갑자기 밝아지더니 고려청자색 바닷물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태평양 깊은 곳에서 조상의 숨결을 느꼈죠.”한국해양연구원 김웅서(47) 박사는 지난해 6월 하와이 남쪽에 있는 5000m 깊이의 심해 광구를 탐사했다. 이 깊이의 바다에 잠수한 ...(계속)

글 : 김상연 기자 dream@donga.com
사진 : 박창민 petitnez@dreamwiz.com
과학동아 2005년 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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