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5월 5일 새벽 서쪽 밤하늘에 펼쳐지는 월식의 진행 과정.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에서 바라본 푸른 행성 지구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한다. 일반인들도 사진이나 TV로 지구를 볼 수 있지만 그런 감동을 느끼긴 어렵다. 그렇다고 너무 실망하진 말자. 지구를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달에 비친 지구의 그림자를 볼 수 있는 기회가 가끔씩 찾아오기 때문이다. 바로 5월 5일 어린이날 새벽이 이런 때다. 3년만에 맞이하는 개...(계속)
글 : 조상호 천체사진가 mirfak@dreamwiz.com
과학동아 2004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