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차갑거나 혹은 뜨겁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다. 물곰이라고 불리는 벌레 ‘완보동물(이하 물곰)’는 몸길이가 0.1~1mm에 불과하지만 영하 270C° 이하는 물론 영상 150C° 이상의 온도에서 살 수 있다. 생명체에 치명적인 방사능 농도에서도 생존한다. 물곰이 이런 극한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비밀이 일부 풀렸다.미...(계속)
글 : 김진호 기자 과학동아 2017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