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부탁해!안녕, 나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야. 이탈리아 천문학자였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0년 날 처음 발견했지. 나는 15~25km 두께의 얼음으로 덮여 있단다. 과학자들은 내 표면층 아래에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 그런데 최근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어. 3월 4일, 미국 프린스턴대 ...
날씨가 따뜻해져서 섭섭박사님과 함께 신나게 비눗방울을 불었어요. 한참 비눗방울을 불고 있는데, 갑자기 섭섭박사님이 자동으로 비눗방울을 불어주는 로봇을 만들겠다고 나섰어요. 도대체 어떻게요…?! 만들어 보자! 바람을 일으켜 비눗방울을 불어라~! 비눗방울은 방울 안에 갇힌 기체가 ...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운동한 뒤 시원한 음료수를 냉장고에서 꺼내 마셨어요. 이때 어떤 음료가 갈증에 더 효과적일까요? 이온 음료와 탄산음료의 차이점을 함께 알아봐요. 이온음료이온 음료는 운동한 뒤 피로 해소를 위해 마시는 음료예요. ‘스포츠 음료’라고도 불리지요. 운동해서 땀을 많 ...
찬드라얀 3호의 탐사는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언젠가는 무인 탐사선이 아니라 우주인이 달 남극에 발을 딛고 설지도 몰라요. 인류의 달 남극 체류, 언제쯤 가능할까요? 달은 우주의 보물 창고 세계의 달 탐사 경쟁은 인도가 착륙에 성공하며 더욱 불붙었어요. 중국은 2025년 달 남극을 향하는 창어 7 ...
Q. 눈뜨고 재채기를 할 수 있을까요?기자가 직접 눈을 뜨고 재채기를 하려고 시도해 봤습니다. 그러나 쉽지 않았어요. 재채기를 하면 우리 몸에서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반사’가 일어나 눈이 저절로 감겨버리기 때문이지요. 반사는 외부 자극이 생겼을 때 학습 등을 담당하는 대뇌를 거치지 ...
여름 방학을 맞아 섭섭박사님은 농촌 체험을 하러 시골로 떠났어요. 제철을 맞아 차지게 여문 옥수수들을 한창 수확하던 그때, 고단함을 달래 줄 맛있는 새참이 배달되었지요. 달콤 고소한 향과 함께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옥수수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섭섭박사님은 재밌는 실험이 떠올랐어요 ...
탁탁, 콰사삭, 와그작!경쾌한 소리, 달콤한 맛! 탕후루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이, 가래떡, 쫀드기 등 이색적인 재료로 나만의 탕후루를 만들어 보는 분들도 많은데요! 매끈한 겉모습에 홀려 와그작 씹다간 피를 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깨진 설탕 코팅의 단면은 유리처럼 날카 ...
2023년 노벨 물리학상은 아토초(100경분의 1초) 단위의 빛을 생성하고 측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3인의 과학자, 피에르 아고스티니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물리학과 교수, 앤 륄리에 스웨덴 룬드대 원자물리학과 교수, 그리고 페렌츠 크라우스 독일 뮌헨대 물리학과 교수에게 주어졌다. 아토초 ...
‘모든 버섯은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버섯은 한 번만 먹을 수 있다.’ 무슨 뜻일까요? 야생에서 잘 모르는 버섯을 먹었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뜻이 담긴 유럽 속담이에요. 그만큼 야생 버섯 섭취는 숙련된 버섯 애호가조차 함부로 즐길 수 없는 마지막 콘텐츠지요. 황홀한 식감의 ...
8개의 다리로 해저 바닥을 기는 문어! 다리에 난 빨판으로 주변 환경을 감지할 뿐만 아니라 맛까지 볼 수 있다는데? 나 과학마녀 일리가 취재해 봤어. 자기소개 부탁해. 안녕, 나는 문어야. 다리가 여덟 개 달린 연체동물이지. 내 다리는 조금 특별해. 신경세포가 뇌보다 다리에 더 많이 집중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