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우리 몸에는 프랙탈 나무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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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곳곳에 숨어 있는 프랙탈 구조는 자연과 닮았다. 온몸에 뻗어 있는 혈관은 하천을, 폐를 이루는 폐포는 포도송이를 닮았다. 자연에서 프랙탈은 대개 하천처럼 물질을 흘려보낼 때 장애물을 피해 저항이 없는 곳으로 길을 내거나, 눈꽃송이처럼 하나의 결정핵에서 사방팔방으로 자라날 때 나타난다. 산호처럼 바닷물과 닿는 접촉면을 늘리기 위해 구불구불 자라는 경우도...(계속)

과학동아 2016년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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