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ledge] FBI 요원도 모르는 ‘시체 수습 매뉴얼’

죽음, 그 후 ➎

  • 확대
  • 축소
이미지 확대하기

“이거 뼈 맞아요?”30°C를 웃도는 날씨였다.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한 채 땀에 젖어 땅을 파던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땅속의 작은 물체로 향했다. 이번엔 꼭 필자 입에서 뼈가 맞다는 말이 나오길 기대하는 눈빛이 느껴졌다. 일단 뼈처럼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을 때 손으로 바로 집지 않고 필자를 불러야 한다는 규칙을 지킨 걸 ...(계속)

글 : 정양승 법의인류학자 yangseung77@gmail.com
에디터 : 최지원 기자
과학동아 2016년 08호

이전
다음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