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화학실험에서 화학자의 길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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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콘버그 교수의 열띤 강의를 잠시 끊은 것은 한 통의 전화벨 소리였다. 바로 콘버그 교수의 휴대전화였다. 발신자를 확인한 콘버그 교수는 청중에게 양해를 구한 후 전화를 받았다. 막내아들의 전화였다. 통역을 하던 강린우 건국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콘버그 교수님이 다른 전화는 안 받아도 막내아들의 전화는 꼭 받는다”고 말했다. 콘버그 ...(계속)

글 : 이우상 기자 idol@donga.com
과학동아 2012년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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