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안전요원 ‘니안 내리나’

퍼즐탐정 썰렁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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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층 스위트룸? 크하핫~.”
썰렁홈즈가 이벤트에 응모했다. 스페인에 있는 ‘레알 노파’ 호텔에서 오픈 기념 이벤트를 하는데, 썰렁홈즈가 도전한 것. 문제를 모두 맞히면 103층 스위트룸을 103일 동안 공짜로 이용할 수 있었다. 썰렁홈즈는 다무러와 함께 스페인으로 향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입니다. 물론 안전은 기본이지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제를 맞혀야 한 층씩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전요원인 ‘니안 내리나’가 썰렁홈즈에게 안내했다. 엘리베이터는 순식간에 2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문제가 시작됐다.

57층, 사칙연산 문제


벌써 57층. 썰렁홈즈는 그 동안 한 문제도 틀리지 않고 잘 맞혔다. 엘리베이터가 57층에 도착하자 문이 열렸다. 이번에도 엘리베이터 문 밖에는 이벤트 퀴즈 문제가 나와 있었다.
“다음은 수학 문제입니다. 잘 보고 답을 맞히기 바랍니다.”
“으악! 내가 가장 싫어하는 수학 문제! 덧셈 뺄셈 문제라면 자신 있는데….”
문제의 답이 무엇일까? 썰렁홈즈가 답을 맞히도록 도와 주자.

문제 1
숫자를 잘 보고 물음표에 들어갈 사칙연산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사칙연산 +, -, ×, ÷는 단 한 번씩만 들어간다.



 

99층,도형 문제

문제를 맞힌 썰렁홈즈는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99층. 엘리베이터 문이 다시 열렸다.
“엘리베이터를 몇 개의 도형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도형을 잘라 붙이면 엘리베이터 모양이 되죠. 도형을 다르게 배치해 놓았을 때 어떤 그림이 맞을까요?”
문제처럼 엘리베이터를 단순하게 도형으로 그려 놓은 그림이 있다. 그 도형을 분리해서 모아 놓았을 때 맞는 그림은 무엇일까?

문제 2
그림이 네 개 있다. 처음 그림과 같은 도형이 있는 그림은 과연 어떤 것일까? 도형이 더 있어도 안 되고, 부족해도 안 된다.



 

102층,알파벳 문제

102층에 도착했다. 드디어 마지막 문제. 한 문제만 더 맞히면 성공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썰렁홈즈는 2초간 당황했다. 생각지도 않게 업새블라가 문 앞에 서 있는 게 아닌가.
“우하하~, 썰렁홈즈! 마지막 문제는 내가 내도록 하지~. 아주 간단한 빈 칸 채우기 문제~!
빈 칸을 모두 채우고 나면, 발명가 이름을 맞힐 수 있다. 안전장치를 단 최초의 엘리베이터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

문제 3
악당 업새블라가 네 가지 그림을 보여 주었다. 각각 빈 칸에 들어갈 알파벳을 적어 보고, 붉은 색 칸에 들어갈 알파벳을 연결해서 발명가 이름을 찾아보자.



 

정답과 해설
1. 20×7÷2-15+2=57
7이나 15로 나누면 나누어 떨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답을 빠르게 구할 수 있어요.
2. 3번 1번에는 도형 하나가 빠져 있고, 2번에는 없는 도형이 있어요.
3. OTIS. 미국의 발명가인 엘리샤 오티스는 1853년 뉴욕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 안전장치를 부착한 엘리베이터를 발명해 소개했다.

레알 노파 103층 스위트룸



 

“네~, 문제를 모두 맞히셨습니다. 이벤트의 주인공은 썰렁홈즈~! 바로 103층 스위트룸으로 안내합니다!”
썰렁홈즈는 다무러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부둥켜 안았다.
“저희 103층 스위트룸은 독특합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 아프리카 난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수 시설을 갖춰 놓고 있습니다~.”
썰렁홈즈는 103일 동안 거의 못 먹고 땡볕에서 기아체험을 하게 됐다. 썰렁홈즈 이번 기회에 살 좀 빠지겠네.

일러스트 : 김석
 

글 : 김원섭 편집장
글 및 사진 : 조승호 박사
도움 : 창의발명교육과
도움 : 창의인재육성팀
어린이과학동아 2012년 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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