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한 신의 역할을 “수학적 원리”로 설명해 낸 책이 프린키피아였다. 즉, 뉴턴의 입장에서 신의 존재는 과학과 대립적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신이 창조한 자연을 법칙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동기의 원천이었다. 의혹 3. 뉴턴은 사이비 과학인 연금술에 ...
1687이라는 숫자는 뉴턴이 물리학의 구약성서라고 불리는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프린키피아)’를 발표한 연도에서 따왔다). 나뭇가지 모양의 벤치와 잎사귀 모양의 책꽂이 너머엔 사람 키보다 큰 ‘빅 북(big book)’이 놓여있었다. 빅 북에선 따끈따끈한 과학동아 12월호 콘텐츠가 재생 중이었다 ...
특별히 뉴턴을 덕질하는 이유는 어렸을 때 봤던 프린키피아 만화책 때문이다. 뉴턴은 프린키피아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물체는 물론 행성의 움직임까지 모든 것의 운동을 설명했다. 그는 “복잡한 것을 명료하게 정리해 낸 뉴턴을 보며 인간지성에 대한 경외감도 느꼈다”고 말했다. 헤오바는 ...
집대성했어요. 그 결과가 1687년에 간행된 총 3권으로 이뤄진 이지요. 라이프니츠는 뉴턴과 별개로 여러 서신에 미분학적 연구를 진행했는데 수학자들과 주고받은 초고들이 남아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미분의 짝꿍인 적분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때 ...
부분은 각주로 정리해뒀다. 학자가 아니라면 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에게 마지막으로 프린키피아에 도전하는 독자들에게 해 줄 조언을 물었다. “뉴턴을 매우 존경하지만, 나중에는 미운털이 박혔습니다. 한두줄만 더 쓰면 쉬워질텐데 억하심정이 있나 싶었죠. 그 탓에 보통 4~5개월이면 끝나는 책 ...
특히 뉴턴은 고전역학을 정립한 사람으로도 유명하지만, 미분이 처음 등장한 라는 책을 쓴 사람으로도 유명하잖아요. 미적분이 함수와 만나면서부터 실제 물리적인 현상을 기술할 수 있는 엄청난 도구들을 손에 쥐게 됐지요. 그다음부터 정말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
그림을 못 그려서 논문을 거부당했다?! 17세기 유럽은 ‘과학혁명’의 시대였습니다. 아직은 과학이라는 단어가 지금처럼 쓰이지 않던 그때, 유럽에서는 ... 개발 중이지만, 나중에 게임이 완성될 때를 기대하게 만드는 참신한 과학사 게임, ‘프린키피아 : 마스터 오브 사이언스’였습니다 ...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그는 뉴턴의 대표적인 저서이자 뉴턴 역학이 집대성 되어있는 의 출판을 지원하고, 천체의 궤도가 완전한 원이 아닌 타원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약 75~76년 주기로 지구에 접근하는 핼리혜성의 특징을 알아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재임 기간 1919~1931년 20세기 초 ...
하더군요, 하하. 저는 자연의 법칙을 숫자와 식, 타원, 직선 등 수학으로 설명했답니다. ‘프린키피아’의 원래 제목도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예요. 수다 : 수학하면 빠지지 않는 미적분도 발명하셨어요! ‘미분’은 속도, 거리 등이 아주 짧은 순간에 어떻게 변화했는지, ‘적분’은 어떤 ...
수는 없어. 혹시 ‘만유인력의 법칙’을 아니? 시에도 나오는 아이작 뉴턴은 1687년 ‘프린키피아’라는 책에서 처음으로 이 법칙을 소개했어. 질량을 가진 두 물체가 있을 때, 서로를 끌어당기는 만유인력이라는 힘이 존재한다는 법칙이지. 우리 둘도 사실은 서로를 끌어당기고 있지만, 우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