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취, 푸헤에에에취! 내 이름은 알리야. 혹시 나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어? 고양이를 껴안으면 눈물이 나고, 봄날만 되면 자꾸 콧물과 재채기가 나고, 우유를 마시면 온몸이 간지러우면서 두드러기가 나는 것 말이야. 이런 일이 왜일어나는지 알아내야겠어!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특집] ...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어른이 된 후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죠.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이승효 교수는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비슷한 물질에도 갑작스럽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어요. 만약 새우 알레르기가 있으면 새우와 유전적으로 비슷한 ...
발광다이오드에도 자주 쓰인단다. 사람 손에 올라가면 액체가 된다고?맞아! 3월 6일,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스티브 박 교수 연구팀은 이런 특성을 가진 갈륨을 활용해 전자 잉크를 만들었다고 발표했어. 작은 호스와 연결된 통에 잉크를 넣은 다음, 호스로 ...
월 15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과 김지윤 교수팀은 실시간으로 감정을 인식하는 마스크를 공개했어요. 연구팀은 피부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전기 센서로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마스크는 사용자의 얼굴 근육 변화와 음성의 세기, 높낮이 등을 감지해요.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
문어도 사람처럼 꿈을 꿀 가능성이 있는 셈이지요. 연구를 이끈 샘 레이터 일본 오키나와과학기술원 컴퓨터신경윤리학부 교수는 “사람은 잠에서 깬 뒤 어떤 꿈을 꿨는지 이야기할 수 있지만, 문어는 꿈을 말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다”며 “앞으로 문어가 꾸는 꿈에 대한 더 많은 ...
말이다. BCI 기술을 의학적으로 활용하는 연구는 한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김래현 한국과학기술원(KIST) 미래국방 국가기술전략센터장이 이끄는 바이오닉스연구센터도 그중 한 곳이다. 김 센터장은 2020년,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비침습형 BCI 장치를 이용해 뇌파로 움직일 수 있는 외골격을 ...
❋편집자주. 교과서는 엄격한 검증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지식이죠. 하지만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고, 특히 과학은 새로운 관측이나 실험을 통해 끊임없이 수정되며 발전합니다. 우주와 생명의 진리에 다가서기 위해 오늘도 한 걸음을 내딛는 기초과학 연구자들 ...
전국에 한파가 몰아쳤던 1월 24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예미랩 지상 오피스. 이곳에 맹추위도 막지 못한, 열정 넘치는 과학동아 독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청량리에서 기차로 2시간 30분이나 걸리는 먼 장소였지만, 10명의 독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집합 시간보다도 훨씬 일찍 도착해 기다리고 ...
안녕? 나는 달 도서관의 사서 달토끼야. 지구에서 보낸 수많은 자료를 보관하고 있지. 바로 생물의 유전물질인 DNA의 형태로 말이야. DNA를 활용하면 같은 양의 정보를 다른 저장 장치보다 훨씬 작은 공간에, 더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거든. 너는 어떤 정보를 간직하고 싶어?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 ...
수백 PB(페타바이트)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요. 1PB는 1TB보다 1024배 큰 용량입니다.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최영재 교수는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의 반도체 회로 사이 간격은 2nm(나노미터)●인데, DNA의 정보 단위인 염기 사이의 간격은 이보다 훨씬 짧은 0.34nm”라며 “DNA는 반도체보다 정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