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타고 북서쪽으로 20여 분 달리면 GIST(광주과기원)와 각종 연구기관이 들어선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갈 수 있다. 그곳엔 햇빛을 반사해 번쩍거리며 존재감을 발하는, 거대한 우주선 모양의 은빛 건물이 있다. 바로 지난해 11월 15일 공식 개관한 국립광주과학관 ‘루체리움(Lucerium)’이다.전국에서 ...
길게 관찰해야 결론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생태지도는 이걸로 끝이 아니다. 해양과기원은 2017년까지 11곳의 생태지도를 더 완성할 계획이다. 삼형제굴, 탕건봉 연안, 똥여 등 새로 그릴 곳들도 모두 풍광과 해양생물이 빼어나거나 독특한 곳들이다. 모두 완성되면 독도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
했던 시기라 일부러 그를 정규직으로 올렸던 것이다. 2003년에야 정식으로 발령됐다. 비록 과기원에서 그를 돌보지 않은 시간도 많았지만 그는 묵묵히 최선을 다해 연구소 안에서도 과제 수주 기준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자신했다. “친구들은 나를 인간승리라고 하지만 저는 믿음이 있어요. ...
둘러싸 촬영한 뒤 3차원 공간에서 마커의 위치를 파악한다.]CT연구원으로 연구에 탄력광주과기원은 지난 연말 국회에서 CT연구원(가칭)설립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CT연구원은 내년에 설립될 예정이다. 박 소장은 현재 CT연구원설립기획단장을 맡아 연구원 설립을 이끌고 있다.“여러 대학과 ...
4월 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면역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면역학자인 광주과기원(GIST) 생명과학부 임신혁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 혼합물 IRT5를 이용한 알레르기 질환의 면역조절’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했다. 발표시간 내내 청중들은 경청했고 발표가 끝나자 여기저기서 질문이 ...
등 원하는 공정에 맞게레이저 어블레이션 현상을 조절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광주과기원 레이저나노가공 연구실에서는 ‘레이저유도 가공기술’도 함께 연구한다. 가공할 재료에 직접 레이저를 쬐는게 아니라 재료와 반응하는 물질에 레이저를 쬐어 2차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다. 수십 나노미(1nm=1 ...
분석해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바이오영상처리 및 전송기술’ 분야는 광주과기원 정보기전공학부와 함께 연구하고 있다.“바이오광학영상 기술을 이용하면 세포나 조직을 파괴하지 않고 분석할 수 있어 질병의 원인이나 약물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기관이 밀집해 과학기술 인프라의 집산지가 될 전망이다. 김우종 교장은 “과학고와 과기원 간의 연계교육이 이뤄지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입시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의 교과성적이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 ...
만드는 가상현실 기술과 다르다.현재 U-러닝 관련 기술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광주과기원 U-VR연구실은 시각기반 인터페이스, 지능형 에이전트, 증강현실 기술 등을 연구하며 U-러닝 시스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시각기반 인터페이스란 카메라를 이용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다. 기존 ...
계획이다.대학측은 아이디어와 땅만 제공할 뿐 놀랍게도 모든 재원은 기업이 대고 있다. 과기원 두펭(杜朋) 국장은 “싱가포르를 비롯해 전세계 10여개 나라의 기업들이 50억위안(약 7천억원)을 투자했다”며 “기업들은 이곳에서 대학의 최고급 인재들과 함께 연구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