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한파가 몰아쳤던 1월 24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예미랩 지상 오피스. 이곳에 맹추위도 막지 못한, 열정 넘치는 과학동아 독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청량리에서 기차로 2시간 30분이나 걸리는 먼 장소였지만, 10명의 독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집합 시간보다도 훨씬 일찍 도착해 기다리고 ...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리는 비를 호우라고 해요. 2023년 11월 2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김형준 교수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은 최근 호우가 더 강해진 이유가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호우는 예전부터 여름철이면 종종 나타나던 ...
지구 반대편 물건을 집 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해외 직구로 물건을 잔뜩 주문했어.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택배가 오지 않네? 태평양 건너 중남미에 위치한 작은 나라, 파나마에 닥친 기후위기 때문이라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특집] 가뭄에 막힌 내 ...
하지만 대부분의 기후 전문가는 북극이 녹는 현상을 우려하고 있어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권민호 해양기후예측센터장은 “2015년 이후로 남극과 북극의 빙하는 우리가 예상한 속도보다 50% 이상 빠르게 녹고 있다”며 “북극항로 개척은 일부 국가에게 경제적으로 이득을 줄지 몰라도, ...
한국과학기술원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팀과 의과학대학원 정원일 교수팀이 한 번 몸 안에 들어가면 부드러워지는 주삿바늘을 10월 30일 공개했어요. 녹는점이 30℃인 갈륨에 고분자 화합물을 코팅해 만들었죠. 갈륨 주삿바늘은 약 25℃인 상온에서는 고체였다가 36.5℃인 사람의 몸에 닿으면 ...
교수)고등학생 때 읽은 물리학 책 한 권 때문에 물리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 주로 양자과학, 정보물리를 연구하고 있다 ...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이를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어.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는 “별 아교 세포가 과도하게 시냅스를 제거하는 작용이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했다”며 “앞으로 정신질환 치료에 있어 별 ...
월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팀은 사람의 언어로 적힌 항공기 비행 지침을 이해하고 비행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로봇 ‘파이봇’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파이봇은 키 165cm, 몸무게 65kg로 사람의 신체와 비슷한 휴머노이드 로봇이에요. 연구팀은 생성형 ...
월 22일, 광주과학기술원 이규빈 교수팀은 모르는 데이터를 구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AI는 데이터가 들어오면 작업자인 ‘블록’이 이를 순서대로 처리합니다. 이때 기존의 AI는 가장 많은 데이터를 학습한 마지막 블록을 사용해 답을 몰라도 가장 비슷한 값을 정답으로 ...
아니라 사람이나 동물에 해로운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도 포함되어 있어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형기성 연구원은 “중금속이 해수에 녹아들면 평상시 해양 환경에서는 극히 낮던 중금속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