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생물이 내 터전에 들어왔다...생태계 악당 침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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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악어 거북이라는 파충류를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했다. 외래생물 가운데 생태계에 미치는 혹은 앞으로 미칠 영향이 큰 종으로 불류된 것이다. 악어 거북은 미국 남서부 습지 토착종으로, 뾰족뾰족한 등과 물속에 숨어 사냥감을 노리는 모습이 악어와 닮았다. 성체의 경우 무게가 80kg까지 나가는 세계 최대...(계속)

글 : 박영경 기자 기자 longfestival@donga.com
과학동아 2021년 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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