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모인 데서 신약 개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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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이잉~. 바람이 불자 한치 앞도 안 보일 만큼 두껍게 덮여 있던 새하얀 구름이 커튼처럼 열린다. 해발 약 2708m에 있는 뜨거운 샘에서는 수증기가 뭉게뭉게 피어나 구름을 만든다. 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를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 포아스 화산을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한다. 알라후엘라 주에 있는 포아스 화산은 1828년에 처음 분출했으며 지금까지도 크고 작게 ...(계속)

글 : 이정아 기자 zzunga@donga.com
과학동아 2013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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