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꿀록 탐정은 반려식물에 푹 빠졌어요. 탐정 사무소 마당에 작은 정원도 만들었지요.“오늘 날씨가 좋네~. 우리 아이들에게 물을 줘야겠다.”꿀록 탐정이 커다란 물통을 들고 정원으로 나가려던 그때, 개코 조수가 꿀록 탐정을 큰 소리로 불렀습니다. “탐정님!” #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 < ...
연구실에서나 볼 수 있던 발광식물이 2024년 4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됩니다. 밤이 되면 자체적으로 빛을 내며 방을 밝히는 식물을 직접 키울 수 있게 된 겁니다.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 ‘라이트 바이오’는 피튜니아에 발광버섯의 유전자를 주입해 이 식물이 밤에 빛을 내도록 개량했습니다. ...
아파트 화단이나 공원에서 보라색, 노란색이 섞여 있는 동글동글한 꽃을 본 적 있나요? 바로 삼색제비꽃이에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동식물을 탐사하는 지구사랑탐사대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제비꽃 현장 교육을 이끌었던 성신여자대학교 식물분자계통학실 문현지 연구원을 만나고 왔습니다. 탐사 ...
두근두근…. 밸런타인데이를 코앞에 둔 섭섭박사님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특별한 초콜릿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따뜻한 실내에서도 녹지 않는 뽀송한 초콜릿을 만들 방법이 있다는데요? 같이 따라 해 봐요! ●도전실험 ! 입에서만 녹는 초콜릿 만들기 섭섭박사님은 따뜻한 실내에서도 모양을 ...
지난 8월, 지구사랑탐사대 대원 21명이 수산해양 연구로 유명한 일본 하코다테에 가서 해양탐사를 했습니다. 대원들은 해조류로 예술작품도 만들고, 국제과학제에도 참가해 일본 학생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지요. 해양탐사대의 3박 4일 여정을 살펴볼까요? 해조류 천국, 하코다테! ...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섭섭박사님은 집을 새롭게 단장해보기로 했어요. 먼저, 잠들기 전 방안을 아늑하게 밝힐 조명부터 만들기 시작했죠. 한지로 전통 등을 만들어 보겠다는데요?! 만들어 보자!은은하게 빛나는 전통 무드 등 만들기 전기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등불을 이용해 어두운 곳을 ...
지난 8월 26일과 9월 23일, 120여명의 시민들이 세종시의 도시숲에 모였습니다. 도시숲에는 어떤 생물이 살고 있을까요? 국립세종수목원의 도시숲지원센터와 지구사랑탐사대가 힘을 합친 에서 함께 알아봤어요. 도시숲 생물 찾으러 시민 과학자들이 나섰다! ...
장이권 교수의 사막 생물 탐구생활 2탄의 주제는 ‘사와로 선인장’입니다. 사와로는 미국 애리조나 주의 상징과도 같은 선인장이에요. 키가 크고 팔이 나와 있어 멀리서 보면 마치 허수아비처럼 보이죠. 지난 5월, 애리조나 주에 있는 소노란사막에서 사와로 선인장과 선인장에 의지해 살아가는 ...
지난 6월, 박쥐를 연구하는 일본 교토대학교 사회정보학과 류흥진 박사가 ‘와일드라이프 어쿠스틱스’의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어요. 와일드라이프 어쿠스틱스는 야생의 소리를 모니터링하는 장비를 만드는 미국 기업이에요. 주로 박쥐나 새, 양서류 등 소리를 내는 야생동물 연구자를 해마다 ...
장마가 시작된 여름, 꿀록 탐정의 사무실 벽에 시커먼 자국이 생겼어요. 꿀록 탐정은 휴지로 벽을 슥 닦고는 표정을 찌푸렸어요.“아이고, 덥고 습하니 곰팡이가 기승을 부리는군. 환기를 좀 시켜야겠어.”문을 연 순간, 꿀록 탐정은 문 앞에 서 있는 한 소년을 마주쳤어요.“안녕하세요, 탐정님!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