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났던 고래, 곰, 여우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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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토종 여우 한마리가 자신의 정자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로부터 며칠 후 포항 앞바다에서 향고래 가족이 유유히 그 위용을 드러냈다. 한반도에서 모습을 감춘지 수십년 만에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같은 달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한편 지리산에 방사된 토종 반달곰 반돌이와 장군이도 야생에 적응하느라 분주하다...(계속)

진행 : 박근태 기자 kunta@donga.com
만화 : 최향아 기자 adele@donga.com
과학동아 2004년 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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