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알파고 쇼크,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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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날 불쾌한 골짜기에 첫발을 디뎠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게 패배한 순간, 안타까움을 넘어 불안과 불쾌함이 엄습했다. 불쾌한 골짜기는 일본의 로봇공학자 모리 마사히로가 처음 제안한 것으로, 간단한 자동화 로봇이나 영화 ‘그녀’ 속 사만다 같은 완벽한 인공지능에는 불쾌함을 느끼지 않지만 그 중간에서 어설프게 인간을 닮은 인공지능...(계속)

진행 : [기획·진행] 송준섭, 우아영 기자
과학동아 2016년 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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