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이 예쁜 학교로 가고 싶어요!”, “올림피아드가 뭐예요?” 시계를 거꾸로 돌려 중학교 3학년인 박보람 양을 만났다면 아마 이 말을 듣지 않았을까. 수학을 좋아하고, 친구들의 질문을 함께 고민하는 일이 즐거웠던 소녀는 단단한 수학자로 자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박보람 교수의 어릴 적 장래희망은 선생님이었다...(계속)
글 : 고은영 기자 eunyoungko@donga.com 수학동아 2016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