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학살된 ‘킬링필드’ 사건을 겪은 캄보디아는 박사학위를 가진 학자가 드물다. 특히 수학 분야에는 여성 박사가 한 명도 없다. 그런데 최근, 캄보디아 최초의 여성 수학 박사가 서강대에서 학위를 받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킬링필드 사건 이후, 대부분의 부모들은 여자 아이가 집에서 떨어진 도시에 나가 공부...(계속)
글 : 최영준 기자 사진 : 윤신영 기자 과학동아 2016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