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마켓에 가면 두부 종류가 참 많아요. 부드러운 순두부와 연두부, 찌개용 두부, 부침용 두부까지 다양하지요. 이들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던 적 있나요? 순두부, 연두부, 찌개용 두부, 부침용 두부 등 각 두부는 만들 때 넣는 응고제의 종류나 수분을 빼는 정도에 따라 단단한 정도가 다르게 ...
달랐어요. 염화나트륨과 탄산나트륨이 포함된 얼음에선 순수한 얼음보다 어두운 빛을, 황산마그네슘이 포함된 얼음은 더 밝은 빛을 냈지요. 연구팀은 유로파가 태양 빛을 받지 않는 곳에서도 목성의 전자와 충돌해 빛을 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어요.연구팀은 “유로파가 내는 빛으로 표면 얼음의 ...
물은 우리가 평생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다.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다’ ‘하루에 8잔을 마셔라’ 등 물 마시기에 대한 조언도 넘쳐난다. 물이라면 전부 같은 물일까. 마트나 편의점에 진열된 페트병에 담긴 물 성분을 살펴봤다. ● 01 WATER - 칼슘과 마그네슘 이 비율 무엇? 생수? 먹는샘 ...
합니다. 바닷물의 염도(3.5% 전후, 염류의 비율은 염화나트륨 77.7%, 염화마그네슘 10.8%, 황산마그네슘 4.8%, 황산칼슘 3.7%, 황산칼륨 2.5%)가 배추절임에 최적이기 때문입니다.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김치에 넣을 양념을 만듭니다. 고춧가루와 액젓 등 기본 재료 외에도 지역에 따라 해산물(명태, 오징어, ...
1. 3대 화학반응 지구의 역사를 바꾼 첫 번째 화학반응은 ‘광합성’이다. 광합성이란 식물의 엽록체가 빛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로 포도당을 합성하고, 산소를 생성하는 반응이다. 원시 지구의 대기에는 산소가 없었고, 원시 바다에는 유기물이 풍부했다. 최초의 생명체는 산소가 없는 ...
‘미세먼지 공포’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칠 영향에 대한 두려움에서 생겨났다. 미세먼지는 ‘매우 작게 부서진 중금속 가루’여서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로 분류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대기측정소에서 포집하는 미세먼지는 주로 PM2.5에 해당한다. 샘플링 장비에서 24시간 동안 포집 ...
보통 황사는 봄에 많이 발생한다. 그 중에서도 4월은 1년 중 평균적으로 황사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다. 그런데 지난 겨울, 최악의 황사가 들이닥쳤다. 12~2월 사이 서울에서 발생한 황사 일수는 총 6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겨울철 평균인 0.9일과 비교하면 6배가 넘는 수치다. 올 봄에는 ...
돋운다. 특히 짠맛은 단맛과 궁합이 좋다. 또 적당량의 소금은 카페인, 염산키니네, 황산마그네슘 등의 쓴맛을 줄인다. 쓴맛을 내는 요소와 설탕이 든 혼합물에 약한 짠맛을 내는 초산나트륨을 넣으면, 쓴맛은 감소하고 단맛은 강해진다(그래프 참조). 반면 설탕만 들어있는 용액에 소금을 넣으면 ...
[달라붙지 않는 프라이팬의 코팅재료로 유명한 플라스틱 테플론의 구조(일부). 탄소골격(회색공)에 불소(연두색 공)가 결합된 고분자다.]9월 27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사고 후유증이 심각하다. 사람이 죽고 반경 700m 이내 숲과 들이 초토화됐다. 불산가스가 뭐기에 이런 엄청 ...
치약이 염기성인 이유우리는 매일 양치할 때 치약을 사용한다. 치약의 주성분은 탄산칼슘, 탄산마그네슘이다. 치약은 과 같이 pH8~9의 염기성이다. 왜 염기성 물질일까? 우리의 입속은 pH7 정도의 중성으로 유지돼야 한다. 그런데 음식을 먹고 나면 입속의 pH는 중성인 7보다 조금 낮은 6.5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