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나? 한때 패션테러리스트라고 불렸던 이 형돈이가 패션프로그램에 이어 패션쇼 MC까지 맡게 됐다고. 하하하~! 수학의 도움을 받아 때 빼고 광도 조금 냈지. 그런데 패션쇼 하고는 전혀 안 어울리는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는 저기 저 여학생은 뭐지?뭐? 좋아하는 남학생이 생겨 변신을 원한다 ...
프랑스에서 활동한 러시아 태생의 조향사 어네스트 보(Ernest Beaux)는 젊은 시절 러시아북방에서 군복무를 하게 됐다. 몇달 동안 해가 지지 않는 북극의 여름이 되자 꽁꽁 얼었던 강과 호수도 모처럼 제 모습을 드러냈다. 거기에는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상쾌한 냄새가 호수와 강에서 피어올라 백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