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을 마법의 힘으로 찾아 모은다. 안녕? 나는 친구들에게만 나타나는 수의 정령 ‘수르’야.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숫자에 관한 것이라면 모두 지켜봤지. 물론, 호루스의 눈 조각도 자세히 살펴봤어. 호루스의 눈 조각 6개에는 각각을 상징하는 ‘분수’가 있더라. 어떤 분수인지 ...
오늘은 마법 세계의 축제, ‘루디체’가 열리는 날이야.잘 익은 과일과 곡식을 내준 땅의 정령에게 감사의 표시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다 함께 나눠 먹지. 난 사과 파이를 만들 거야.앗, 그런데 준비한 사과 바구니가 사라졌어! 축제가 곧 시작할 텐데 어떡하지?
컴퓨터 그래픽스(CG)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에는 엘사가 유니콘을 닮은 물의 정령을 타고 거친 파도를 헤치며 바다를 건너는 장면이 있어요. 이 장면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겨울왕국2’ 특수 시각 효과를 담당한 에린 라모스는 “N-S 방정식에 원하는 파장과 진폭을 입력해 생동감 있는 ...
파도를 만들어낸 거지. 불과 바람의 표현은 ‘등위집합’으로우리는 물, 불, 바람, 땅의 정령을 만나 위기에 빠져. 이 장면 역시 수학의 힘으로 만들어졌어. 강한 눈보라부터 낙엽이 흩날리는 산뜻한 바람, 그리고 모두 태울 듯한 불까지! 겉으로는 무작위해 보이는 움직임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
마계나 천계, 인간계 등으로 나눠지는 판타지 게임이나 소설의 세계관에선 정신계나 정령계를 일컫는 말로도 쓰입니다.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이른바 ‘오덕(마니아를 일컫는 말)’들이 쓰다가 의미가 굳혀지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아스트랄도 판타지 소설이나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이 쓰던 ...
얼굴로 나오는 이유는, 일본 사람들이 옛날부터 자연이 곧 정령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야.정령이라고요?만물에 깃들여 있는 신성한 영혼을 말하지.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도 커다란 나무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라고 믿었던 것처럼, 일본 사람들은 동식물 뿐 아니라 시냇물과 바윗돌, 산과 구름 등 ...
뇌가 우리 몸에 보낸 신호였구나! 빨리 도망가라고 말이야. 근데 넌 누구니?저는 숲의 정령이에요. 제가 공주님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릴게요. 그러려면 우선 귀신을 무서워하지 말아야 해요. 사람은 눈으로 가장 많은 정보를 얻어요. 그런데 귀신 이나 괴물들의 모습에는 사람들이 공포를 느낄 ...
다가와 먹이를 달라는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기도 한다.캐나다 자연을 지키는 ‘숲의 정령’은 공원 밖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자동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변이나 사람들이 산책하는 강변이라도 풀과 나무가 우거져 있다면 말이다. 물고기를 낚아채듯 잡는 갈매기와 홍합을 아래로 던져 깨 먹는 까마귀, ...
아닌가. 이 나무는 ‘숲의 대왕’이었다(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걸어 다니는 나무 정령과 비슷하다). 곰이 자기 숲에 침범한 것에 몹시 화가 났던 모양이다. 숲의 대왕은 긴 가지를 팔처럼 뻗어 곰의 꼬리를 잡더니 빙빙 돌리다가 하늘로 냅다 내던졌다. 곰은 밤하늘의 별자리가 됐다.숲의 대왕이 ...
법을 만들고 신탁을 받아 부족의 우두머리를 뽑는 실질적인 부족의 리더였다. 그들은 정령을 소환해 병든 사람을 고치고, 전투에 임하는 전사들에게 주문을 걸어 용감하게 싸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영화 ‘아스테릭스’에 등장하는 부족의 마법사를 보면 드루이드의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