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는 바깥쪽부터 외이와 중이, 내이로 구성돼 있어요. 몸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내이의 전정기관엔 ‘세반고리관’이라는 뼈 구조물이 있어요. 세반고리관에는 액체인 림프액이 가득 채워져 있는데, 몸을 움직이면 관 속 액체가 같이 움직여요. 그럼 관 내부의 털 세포가 몸이 어느 방향으로 ...
“아이고, 오늘 하루도 힘들었다.”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까다로운 사건을 해결하고 사무실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고통스러워하는 음성이 둘의 귀에 들렸어요.“우웨엑! 웩! 으아, 죽겠다! 우웩!” #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도로시의 속이 안 좋 ...
있다. 늦겨울과 이른 봄 사이 한바탕 개화가 끝난 다음 다시 원하는 모양으로 동그랗게 전정(가지치기)을 해주면 계속해서 비슷한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매년 풍성한 꽃을 만날 수도 있다. 연화수는 씨앗 발아도 잘되고, 가지나 뿌리 삽목도 잘 돼 번식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실 너무 잘 자라서 괌을 ...
섬모가 중력에 의해 끌어당겨지며 위치 정보를 파악한답니다. 따라서 무중력 공간에서 전정기관은 평형을 감지하지 못해요. 이때 뇌가 혼란을 일으키며 메스꺼움, 극심한 두통, 땀 분비, 졸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요. 우주 비행사는 지상에서 무중력 훈련을 하며 멀미를 대비하지만 우주 승객에겐 ...
도로를 감싸는 듯한 터널 형태를 띠도록 전정됐다. 2차선의 좁은 도로에서는 터널형 전정을 통해 가로에 안정감을 주고, 경관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점은 벚나무 사이사이에 있는 상록활엽수 관목이다. 사철나무와 같은 상록활엽수는 국내에서는 남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
경기에서 헤딩슛을 얼마나 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헤딩슛을 많이 한 선수일수록 전기전정자극에 크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형감각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다. 제카 박사는 “헤딩슛을 지속적으로 하면 사고력과 기억력, 뇌 백질 구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평형조절에도 ...
변화시키는 원동력 역시 중력이다. 사람의 귀에는 중력을 감지해 평형을 유지하는 전정기관이 있다. 대부분의 동물은 다리로 몸을 지탱하며 식물의 뿌리는 중력을 감지해 땅속으로 자란다. 중력이 생물의 구조와 서식지, 생활 방식 등 다양한 부분을 결정하는 요인인 것이다 ...
훨씬 많이 나타난다.신체 구조적인 차이도 있다. 여성은 남성보다 멀미를 잘 느낀다. 전정신경(평형감을 뇌에 전달하는 청신경의 일부)에 유수 축색(수초로 둘러싸인 축색)의 수가 남성보다 적기 때문이다. 우주비행에서도 여성이 멀미에 더 취약할지는 확인해봐야 한다. 우주생리학을 연구하는 ...
코, 귀 등 구멍이 뚫린 부위가 취약한데요. 골절은 물론이고 귀에 직사로 맞았을 때는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겨 균형감각 등에 장기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대포를 맞고 넘어질 때 생기는 2차 사고도 문제인데요. 보통 도로 위나 복잡한 도심지에서 시위가 이뤄지므로 주변에 딱딱하고 ...
서 있는 방향을 기준으로 해서 위아래를 구별하는 습관이 든다. 이런 과정에서 시각과 전정기관에서 받은 정보가 서로 일치하지 않게 되고, 뇌는 혼란을 겪는다. 이것이 우주비행사가 겪는 우주멀미다.대부분의 대원이 여행 시작 직후 심한 멀미로 고생했다. 나도 예외는 아니어서 눈이 빙빙 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