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지도로 내 방에서 세계 여행! 올해 4학년이 된 지우는 이번 학기부터 새로운 학교에 다니게 되었어요. 새 동네와 학교는 마음에 쏙 들었지만, 아직 길이 익숙하지 않아 헤맬 때가 많답니다. 그런데 오늘 방과 후에 친구들이 공원에 모여 자전거를 타자고 초대했어요. 꼭 같이 놀고 싶은 ...
전남과학고와 KAIST 출신 토종 여성과학자. 세계 최초로 편대비행에 나선 큐브위성 ‘도요샛’ 개발자. 책과 강연으로 대중과 만나던 과학 커뮤니케이터.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 책임연구원을 수식하는 표현은 다양하다. 여기에 ‘과학자 출신 정치인’이라는 말이 더해질지도 모른다 ...
인류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내일 날씨는 물론 선거 결과도 미리 엿볼 수 있다. 이런 예측은 ‘수학’ 덕분에 가능하다. 수학은 기후 변화나 전염병과 같은 인류의 심각한 문제부터 우리의 행복까지 예측할 수 있는 만능 도구다. 심지어는 도망가는 범죄자의 경로도 예측할 수 있 ...
‘지구는 기후 비상사태를 맞이했다.’ 2019년 11월 5일, 국제학술지 에 153개국의 과학자 1만 1000여 명의 공동 성명이 올라왔다. 기후 위기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심각하게 진행돼 생태계와 인류가 위협받고 있으니 이에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2023년 3월 기후 변화 ...
BCI 기술의 네 가지 전망 지금까지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劁rain-Computer Interface) 기술 발전 과정을 바탕으로 미래의 BCI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네 가지 정도로 짐작해 볼 수 있다. 첫째, 미래의 BCI는 운동과 감각 기능에서 기억이나 언어 등 인간의 고인지 기능을 복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
2월 5일, 녹색정의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1호 인재’로 조천호 박사를 영입했다. 조 박사는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직을 퇴임한 후 방송과 강연, 책 집필 등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얘기해왔다. 그가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이었을 ...
실제 전염병 모형을 만들 때는 잠복기, 백신 접종 등 고려해야 할 요인이 훨씬 많다. 그래서 SIR 모형을 모체로 두고 추가로 고려해야 할 집단이나 상황을 변수로 넣는다. 한 예로 2014년 미국 버지니아공과대학교 생물정보학연구소 연구팀이 만든 에볼라 수학 모형을 살펴보자. 에볼라는 1976년 중앙아 ...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brain-Computer Interface)를 가장 먼저 활용하는 분야는 의학이다. 뉴럴링크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도 시각장애인에게 시각을 제공하는 ‘바이오닉 비전’을 중요한 목표로 제시했을 정도다.오늘날 의학계에서 BCI 기술은 마비 환자의 거동을 돕고, 의사 ...
지난 줄거리선과 미아는 함께 공립 도서관의 유리 부스 안으로 들어 간다. 유리 부스에는 과거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다. 인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과거 데이터에 접속한 선은 우연히 마이클 잭슨을 찾아낸다. 둘이 함께 마이클 잭슨의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정전이 되고 우나 ...
정식 명칭 ‘아에로스파시알 콩코드’는 1969년 최초로 초음속 비행에 성공한 여객기다. 최고 속도 마하 2.02까지 가속할 수 있었던 콩코드는 1976년부터 상업 운항을 시작해 2003년까지 운용됐다. 소련에서 개발한 ‘투폴레프 Tu-144’와 함께 실제로 상업 운항을 한 초음속 여객기는 단 두 기종이다.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