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힌다’ ‘입을 벌린다’, 로봇이 직접 코드를 짜서 움직입니다. 대규모 언어모델인 GPT-4를 탑재한 덕분입니다. 이런 ‘요즘’ AI 로봇은 인간이 노동에서 해방된 핑크빛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동시에, 여러 고민거리도 던져줍니다. 일자리가 없어지면 어쩌나, AI 로봇이 우릴 해치면 어쩌나, 하는 ...
오래 기다렸다. 2000년, 세계 최초의 2족보행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시모’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뒤로 24년이 흘렀다. 그 사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는 오래된 미래로만 여겨졌다. 이 경향이 최근 1~2년 새 뒤바뀌었다.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아시모보다 더 ‘사람다운’ 휴머노이드 ...
승승장구하면서 생성 인공지능(AI)의 상용화를 이끈 오픈AI는 일면 큰 위기에 봉착했다. GPT-4를 학습시킬 때 사용한 막대한 데이터의 저작권을 고려하지 않은 탓이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 캘리포니아주가 오픈AI에게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에 대해 오픈AI는 ‘생성 AI 모델 학습이 ...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Man’s best friend).” 영미권에서 개를 칭하는 별명이다. 1만 5000여 년간 개는 주택 경비, 수렵 및 목축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인간을 도왔다. 2024년 현재 이 자리를 로봇 개 4족보행 로봇이 노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더 빠르고, 더 유능해진 ...
AI의 실력에 미국 변호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AI 판사의 필수 능력, 검색 증강 해석(RAG) GPT-4가 미국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 세계로 전해질 무렵, 법률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하는 리걸테크 기업들은 앞다퉈 AI 판사변호사 개발에 뛰어들었다. 인간 판사처럼 의사 결정을 하는 ...
언어모델로 로봇을 훈련할 수 있는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엔비디아는 GPT-4를 사용해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생성하는 AI 훈련 시스템 ‘유레카(Eureka)’를 선보였다. doi: 10.48550/arXiv.2310.12931 강화학습은 어떤 행동을 취할 때 보상을 주고, 최대의 보상을 찾는 방식으로 로봇의 학습을 ...
하이퍼클로바X는 완결성에서 GPT-4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대화하듯 정보를 찾을 땐 GPT-4가, 완성된 글을 작성할 땐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뜻이다. 박 연구리더는 “KLAUD를 활용하면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을 더 잘할 LLM을 사용해 답변을 도출하고, 그 답변을 또 다른 LLM이 ...
(❋편집자주. 오늘날 생성 인공지능(AI) 시장은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이끌어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스타트업들은 각자 새로운 생존 전략을 고민한다. 생성 AI 상용화라는 마라톤 경기에 피지컬 최강 선수(빅테크 기업)와 피지컬보단 ...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4족보행 로봇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인간을 돕는 로봇은 다리가 달린 로봇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세 로봇들의 다채로운 형태를 영상과 함께 살펴보자. 테트라플렉스 ⎪ 소프트 로봇으로 요리조리 물건 집는다 딱딱한 로봇만 로봇이라 생각하면 금물. 소프트 로봇은 고분자물 ...
발표한 GPT-3는 1750억 개의 파라미터를 사용했다. 오픈AI가 2023년 3월 14일 공개한 ‘GPT-4’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파라미터가 1조 7000억 개인것으로 추정된다. 김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공지능연구단 책임연구원은 “초거대 AI의 등장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어떤 지적 행동도 해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