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지자 입 속 깊숙이 있는 사랑니가 잘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졌어요. 이런 탓에 사랑니는 누워서 나는 등 썩거나 염증이 생기기 좋은 모양으로 나, 발치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Q왜 가끔씩 잘 때 움찔해서 깨나요?이희정(hjlee20000) 동생이 자다가 팔이나 다리를 움찔움찔거리는 걸 본 적이 ...
소름이 돋을 정도라니까요. 4000년 전 미라에서 발견된 치과 치료의 흔적 사진을 보고 사랑니의 고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마취를 하고도 끔찍하게 아팠는데, 심지어 마취도 안 하고 저런 치료를 하다니! 그런데 이 사진을 본 치과 의사 선생님의 얘기는 좀 의외였어요. ‘그 정도로 고통스럽진 ...
치아와 비교하면 된다. 예를 들어 진료 기록에 사랑니가 없다고 쓰여 있는데 시체는 사랑니를 가지고 있다면, 둘은 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식이다.시체의 치아에 나타난 특징이 전혀 무관한 진료 기록과 우연히 일치할 확률이 얼마나 작은지를 통계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도 있다. 미국에선 ...
오랜 시간이 흐르면 예전보다 턱이 덜 발달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그 증거로 사랑니가 나지 않는 사람이 늘고 있는 현상을 들었지요. 턱이 좁아지면서 치아가 자랄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거예요.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식문화가 비슷해짐에 따라, 미래에는 인종이나 나라와 관계없이 턱 ...
결손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기 이후에 입 안 가장 안쪽에서 나는 제3대구치(사랑니)가 돋지 않거나 영구치가 나지 않는 어린이도 늘고 있다.편리한 과학기술 때문에 모습이 바뀐다?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진화론자 올리버 커리 박사는 인류가 의학과 과학기술에 의존함에 따라 진화한다고 ...
용액에 넣어 원심분리기에 돌린 다음, 이것을 무균처리한 진공용기에 넣고 보관합니다. 사랑니 하나를 가루로 만들면 1~1.5cc의 뼛가루가 나오는데, 잇몸뼈 세 개를 이식할 수 있는 양이에요. 이것을 유전적으로 가까운 형제나 부모님도 함께 쓸 수 있답니다."김경욱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치과병원 ...
얻기 힘들 뿐더러 윤리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정 교수는 사람들이 뽑아서 버리는 사랑니 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분리해 사용했다. 성체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에 비해 얻기 쉽고 윤리적 문제가 없다. 또한 사람의 치아에서 얻을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 세 가지는 일반 줄기 세포의 군락형성능력, ...
흔적만 남은 것을 말한다. 우리 몸에는 조상들이 남긴 흔적기관이 100개 이상 있는데, 사랑니나 꼬리뼈 같이 잘 알려진 기관도 있지만 있는지도 몰랐던 것도 있다. 특별전 한 쪽 벽에 전시된 인체그림에 손을 대면 이런 흔적기관이 살며시 나타난다. 비밀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온잉크. 검게 ...
좋을까?’발목을 접질려서 욱신욱신한 고통을 느낄 때, 과음한 다음날 속이 아플 때, 사랑니가 썩어서 치통으로 쩔쩔맬 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정말 통증을 모른다면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다. 과연 그럴까?실제로 드물긴 하지만 유전적 요인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선천성 무통증) ...
수 있는 코너.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온잉크를 사용해 인체 그림에 손을 대면 사랑니, 꼬리뼈, 체모, 남자 젖꼭지, 맹장과 연결된 충수, 눈의 반월주름, 귀의 다윈돌기 같은 흔적기관이 드러난다. 흔적기관의 대표적인 예인 고래 뒷다리도 찾아보자.특별전에서 진화에 대한 수준 높은 지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