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분할법으로 빵 바구니를 나눠 가진 삼총사는 이제 두 번째 편지를 열었어요. 두 번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어요.먹거리 문제를 해결했다면 이제 따뜻한 집을 만들 차례!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 체온을 유지하고 비를 피할 집을 만들어 보세요. 무인도에서의 집은 생존과 바로 연결 ...
삼총사는 이름 모를 낯선 섬에 도착했어요. 황금빛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지고 바닷물이 반짝이는 멋진 섬이었어요. 키가 큰 나무와 우거진 풀숲 사이로 원숭이들이 뛰어다녔어요. 풍경 감상도 잠시, 나조아가 말했어요. “이렇게 멋진 곳에서 일주일을 보내다니 너무 좋다! 내가 이곳 무인도에 ...
+본책 8쪽과 함께 보세요! 바로가기 삼총사는 수학을 활용해 나뭇가지로 오두막을 짓고, 모스부호를 써 본부에 구조신호도 보냈어요. 우리도 삼총사처럼 무인도 체험을 해볼까요?
비둘기 다리를 치료하며 수의사를 꿈꾸던 15살 청소년은 수의사가 되어 동물원에 사는 동물의 집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바로 ‘우동수비대' 대장인 마승애 수의사 이야기예요. 아직 우동수비대에 지원할지 망설이고 있다면, 우동수비대장님을 인터뷰로 만나 보세요! 수술 즐기던 수의사, ‘메스 ...
난 집짓기 대장 비버야! 물가에 나뭇가지를 쌓아서 집을 만들고, 무너진 집도 금새 다시 복구시키는 베테랑이지. 올해는 8월 중순까지 이어진 역대급 장마에 전국 곳곳이 물에 잠기고 집이 무너지는 일이 많았어. 그래서 내가 구조를 위해 출동했지. 이 와중에 한강 위에 떠서 침수를 피한 편의점도 ...
지난 6월 21일, 하루 사이에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와 파주 꾸룩새 연구소에서 지구사랑탐사대 소리모아와 제비 탐사 첫 현장교육이 열렸어요. 코로나19에 대비해 운영진은 대원들과 처음 만나자마자 체온계부터 들이미는 등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했죠. 지사탐 대원들과 자연 속 소 ...
서울의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붕이 있어 비가 와도 경기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야구장에 지붕을 떠받치는 기둥이 없다는 사실을 아나요?무게 약 6300톤의 지붕이 기둥 없이도 무너지지 않는 비결은 ‘트러스 구조’에 있어요. 트러스 구조는 막대 모양의 재료로 ...
“일본을 넘어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미래 우주 기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_와카타 고이치 “후지산보다 높은 일본에 방문한 것을 환영합니다.”2008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올라갔을 때 일본 모듈 입구에는 이런 문구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보면서 여러 가지 ...
“이번 수상이 새로운 세대의 여성들이 수학의 길로 가는데 용기를 북돋우길 바랍니다.” 거침없고 당당한 모습은 필자가 기억하는 수십 년 전 카렌 울렌백 교수의 모습 그대로였다. 변한 게 있다면 오랫동안 연구에 공헌한 세월로 더 강인해진 눈빛과 여성 수학자로 대면해야 했던 상황에서 단단 ...
약 4000년 전 인간이 피라미드를 만들 당시 브라질 흰개미도 그들만의 왕국을 짓기 시작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어요. 지난 11월 19일, 영국 샐퍼드대학교 스티브 마틴 연구원은 브라질 북부에서 약 2억 개의 흰개미 언덕을 발견했어요. 처음에는 그저 흙더미라고 생각했지만, 차를 타고 20여 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