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탁 저서생물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의 몫이었다. 윤 책임연구원 앞에는 삽과 채, 쟁반, 실험용 장갑 등이 놓여 있었다. 갯벌 생물들을 채취하고 관찰하기 위한 도구들이다. 학생들은 저마다 실험용 장갑을 손에 끼고, 사용하고 싶은 도구를 하나씩 들었다. 윤 책임연구원은 갯벌에서 걷는 요령부터 ...
무려 백종원이 운영하는 중식 프랜차이즈인 ‘홍콩반점’이 들어와 있다는 점! 특히 쟁반 짜장은 한국에서나 이곳에서나 내 입맛에 정말 맛있다. 지난해에는 직접 밥을 해먹고 싶어 학교에 한 곳밖에 없는 아파트형 기숙사에 지원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입성했다! 이번에도 다희와 살게 돼서, ...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두 팔로 쟁반에 올린 공이 떨어지지 않도록 쟁반을 돌리면서, 동시에 로봇팔로 물병을 잡게 시켰어요. 그 결과 15명의 참가자 중 8명이 로봇팔을 제대로 작동시켰지요. 연구팀은 여러 일을 동시에 수행하는 능력이 뛰어날수록 로봇팔을 잘 움직였다고 ...
씨는 나무 밑에서 낙엽이 섞인 흙을 삽으로 퍼 체에 얹었다. 체를 흔들자 밑에 겹쳐 놓은 쟁반 위로 고운 흙만 떨어졌다. 11월 중순만 돼도 개미들이 월동 준비를 거의 마치기 때문에 먹이 활동을 잘 하지 않는다. 따라서 땅 위를 기어 다니는 개미를 보기가 쉽지 않다. 그럴 때 낙엽 부식층을 뒤지면 ...
인류의 역사에서는 처음 있었던 일이지만 우주선의 크기가 만두 가게에서 쓰는 쟁반 크기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게 우주선인지 알아 채고 놀라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심지어 아파트 8동의 경비 영감님은 빛나는 우주선을 두 눈으로 보고 있었지만 놀라지도 않았다.“또 7층 ...
아니라 줄기도, 잎도, 뿌리도 없이 광합성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이지요. 대신 넓은 쟁반 모양으로 펼쳐진 ‘엽상체’가 줄기와 잎 역할을 담당한답니다. 또 엽상체 아래에 ‘헛뿌리’가 솜털처럼 솟아나 뿌리 대신 몸을 단단히 고정해 주지요.우산이끼는 평소에는 엽상체만 펼치고 살다가 번식을 할 ...
자성은 자석처럼 자기를 띤 물체가 가진 성질을 말해요. 자성을 가진 물체는 철이나 니켈 등 금속을 끌어당기고, 전기를 만들어내기도 하지요.자석(磁石), 또는 자 ... 만든 바늘을 뜻하게 됐답니다. 소반 반(盤)은 ‘돌리다 반(般)’이 ‘그릇 명(皿)’ 위에 얹힌 형태로, 큰 쟁반을 말해요 ...
미국의 발명가이자 정치인이었던 벤자민 프랭클린이 발명했다. 18세기 당시 사람들은 은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가는 듯한 이 소리에 매료됐다. 모차르트와 베토벤도 글래스하모니카를 위한 곡을 썼다. 3 황금 연잎이 펼쳐진 유리 오르간 크리스털바셰트투명한 유리막대들이 오르간 건반처럼 줄지어 ...
나란히 선 도축장 직원들이 내장을 걷어냈다. 손질된 내장은 종류별로 교실 책상만 한 쟁반으로 옮겨졌고, 속이 텅 빈 몸통은 사람 키보다 훨씬 큰 전기톱으로 두 동강이 났다. 자동차조립 공장처럼 잘 분업화돼 있고, 돼지 한 마리를 손질하는 데 채 몇 분이 걸리지 않았다. 기자와 선배는 순대에 ...
애써 참으며 문제를 풀어낸 썰렁홈즈 앞에 바비 부러우니는 김이 폴폴 나는 순대를 쟁반 가득 들고 나타났다.“좋아요! 이번엔 좀 더 강력한 집중력 훈련이에요. 자, 여기 맛있는 순대가 있어요. 이런이런! 순대를 보면 안 돼요. 다이어트를 하려면 순대 그 너머를 볼 줄 알아야합니다. 제 말이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