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말대로 마을의 과자를 몽땅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썰렁홈즈. 맛있는 과자를 어린이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급히 ‘까까나 까까’의 아지트라고 알려진 과자 공장으로 갔다. 하지만 알록달록한 사탕으로 이루어진 과자 공장의 문은 굳게 닫혀 있어서 아무리 밀어도 열리질 않았다. ...
식문화는 대륙마다, 나라마다 다르다. 예로부터 빵은 주로 서양에서 주식으로 먹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가 글로벌화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밥 대신 빵을 먹는다. 인류는 언제부터 빵을 먹기 시작했을까. 빵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탄생했을까. 어디로부터 어디로 전 ...
동충하초는 ‘버섯’에 속하는 균류예요. 평소 균(포자) 형태로 토양이나 공기에 퍼져 있다가 숙주인 곤충이 나타나면 표면에 달라붙지요. 곤충의 몸에 붙은 포자는 싹을 틔우면서 곤충의 외벽을 뚫고 몸 안으로 들어가요. 곤충의 외벽은 딱딱한 ‘키틴질’로 이뤄져 있지만, 동충하초균은 효소를 ...
“후우, 하~. 후우, 하~.”여기는 바다, 나는 바다거북.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 물고기와 게, 산호초는 물론 새 친구들도 더 이상 바다에서 생활하기 어렵다고 아우성이지. 그동안 바다가 오염되고 있다는 뉴스를 보긴 했지만 이렇게 심각한 상황은 처음이야. 할아버지가 내 나이였던 과거에는 바다 ...
“썰렁홈즈, 큰일났어요! 아이스크림 공장이 엉망이 되고 있다구요! 이러다간 여름철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없게 될지도 몰라요. 도와 줘요, 썰렁홈즈!”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그늘 아래서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꿈을 꾸며 낮잠을 자고 있던 썰렁홈즈에게 아이스크림 공장장 ‘배 ...
"우리 어렸을 적엔 재미있는 게 얼마나 많았다구!"부모님의 이야기를 모두 한 번씩은 들어봤을 거예요. 스마트폰도 없었던 옛날이 도대체 뭐가 재미있었을까요? 그리고 뭘 하고 놀았을까요? 궁금증을 해결하러 아빠, 엄마가 어렸을 적에 하던 놀이와 즐겨 먹던 먹거리가 있는 한국민속촌으로 달려 ...
지협, 소은. 식약처 연구원으로 변신!이곳이라면 초콜릿에 무슨 색소가 들어 있는지 알 수 있어.여기가 어딘데?식품의약품안전처야. 국민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곳이지. 아무튼 내 생각엔 이 초콜릿에 분명 타르색소가 ...
뜨거워 손가락 델라, 조심스레 검게 그을린 껍질을 벗긴다. 노란 속살이 드러나자 호호 불며 입에 넣는다. 달콤한 것이 입에서 살살 녹아내리며 목을 넘어가고, 또다시 한 입을 베어 문다. 엄동설한 먹는 군고구마처럼 맛난 게 어디 있을까. 맛도 맛이지만 영양가가 높아, 고구마는 우리 민족에게는 ...
“우하핫, 내가 당첨됐어!”썰렁홈즈는 기뻐서 펄쩍펄쩍 뛰어다녔다.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 이벤트에 당첨되었기 때문이다.“하하, 이게 아우다라 초콜릿 공장 초대장이라고!”당첨 선물은 바로 초콜릿 공장 견학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로 바로 아우다라 초콜릿 공장을 ...
너울너울 춤을 추며 나는 나비와 부지런히 꿀을 모으는 벌, 멋들어진 뿔을 자랑하는 사슴벌레와 반짝반짝 보석처럼 빛나는 비단벌레….올 여름방학에는 곤충의 세계로 놀러 가 볼까.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곤충바이오엑스포’로 말이야. 친구들에게 곤충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일일명예기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