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타이저와 날 것 즐긴 조선의 밥상

韓食은 한상차림이 다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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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난이도 | 조선의 애피타이저  1884년 11월, 전라도 일대 지방 관아는 바쁘다. 한양에서 온다는 귀한 손님을 맞이해야 한다. 나라에서 극진히 모시라고 했다니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때마침 그가 왔다. 짧은 곱슬머리를 한 파란 눈동자의 사나이는 조선말을 잘도 구사한다. 부엌에서는 과일과 떡 등 음식이 차려진 상을 내왔다. 대화...(계속)

글 : 조혜인 기자 기자 heynism@donga.com
과학동아 2020년 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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