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읍!시원하게 허공을 가르는 돌려차기. 발끝은 한 점을 향한다. 바로 지름 3cm 남짓한 작은 병뚜껑. 발에 맞은 병뚜껑은 병 입구에서 몇 차례 빙글빙글 돌고는 이윽고 허공을 향해 날아간다.병 속에 있던 물은 사방으로 튀고, 도전 성공을 축하하는 환호성이 터진다. 병이 쓰러지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계속)
글 : 신용수 기자 기자 credits@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