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인단다. 사람 손에 올라가면 액체가 된다고?맞아! 3월 6일,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스티브 박 교수 연구팀은 이런 특성을 가진 갈륨을 활용해 전자 잉크를 만들었다고 발표했어. 작은 호스와 연결된 통에 잉크를 넣은 다음, 호스로 원하는 모양의 물건을 ...
여기는 동물의 왕국. 곧 우리 왕국을 이끌 대표를 뽑는 선거가 열릴v예정이지. 그런데 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이 만든 가짜 영상이 판을 친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대충 봐서는 어떤 게 진짜이고 가짜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데…. 나, 명탐정 매추리가 매의 눈으로 찾아보겠어! ▼이어지는 기사를 ...
DNA에 정보를 저장하는 게 새로운 기술은 아니야. DNA는 지구에 생명체가 등장한 이후 수십억 년 동안 쭉 생물의 유전 정보를 저장하는 물질이었거든. DNA 저장 장치가 기존 저장 장치와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볼까? 첫 DNA 저장 장치 출시!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바이오 기업 바이오메모리는 DNA 저장 ...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팀과 의과학대학원 정원일 교수팀이 한 번 몸 안에 들어가면 부드러워지는 주삿바늘을 10월 30일 공개했어요. 녹는점이 30℃인 갈륨에 고분자 화합물을 코팅해 만들었죠. 갈륨 주삿바늘은 약 25℃인 상온에서는 고체였다가 36.5℃인 사람의 몸에 닿으면 금방 액체 상태로 ...
월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팀은 사람의 언어로 적힌 항공기 비행 지침을 이해하고 비행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로봇 ‘파이봇’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파이봇은 키 165cm, 몸무게 65kg로 사람의 신체와 비슷한 휴머노이드 로봇이에요. 연구팀은 생성형 ...
10월 4일 2023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자 한국 과학계에선 아쉬움의 탄식이 나왔다. 올해 화학상은 양자점을 발견하고 합성한 모운지 바웬디 미국 MIT 교수, 루이스 브루스 미국 컬럼비아대 명예교수, 알렉세이 아키모프 전 나노크리스탈테크놀로지(NCT) 선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양자점 합성 ...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중에는 ‘앤트맨’이란 캐릭터가 있다. 앤트맨은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로 물체의 크기를 바꿔가며 악당을 물리친다. 2023년 개봉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는 앤트맨 가족이 미지의 양자 영역 세계에 빠져버리고 무한한 우 ...
슈퍼맨은 초인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 슈퍼마켓은 대형 소매점을 지칭하는 단어로 오래 전부터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슈퍼’는 ‘대단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그렇다면 슈퍼커패시터는 무엇일까요? 커패시터는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전기를 신속하게 저장했다가 필요할 ...
KAIST 수학문제연구회의 이준혁 멘토는 중학교 1학년 때 회장 선거에 나갔다가 투표 방식에 관심을 가졌어요.효과적인 투표 방법을 알아보던 중 투표에 관한 여러가지 수학적 개념을 배웠는데,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다른 상황에 적용해 보는 힘을 기른 경험이었다고 해요. 여러 ...
자동차라는 운송수단이 생긴 이래로, 자율주행은 인간이 항상 꿈꿔온 궁극적인 기술이었습니다.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는 내 차로 원하는 곳에 안전하게 간다는 상상은 그만큼 매력적이었죠. 최근엔 이런 자율주행을 도로 위에서 실현하는 것을 넘어 공중으로도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일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