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7번째 생일 앞둔 러셀 인터뷰 ■ 1959년 영국. 기자 : 버트런드 러셀 경. 마지막으로 질문을 하나만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찍고 있는 이 인터뷰 영상이 마치 바다에 던져진 유리병 속 편지처럼 수천 년 뒤 우리 후손에게 발견된다면, 당신이 인생에서 배운 교훈 중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고 ...
그가 동료 학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나타난다. 주목할만한 것은 이 자서전과 편지에서 갈라파고스 군도에서의 경험은 다윈이 진화론을 생각하게 된 여러 중요한 계기들 가운데 하나로만 언급됐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핀치새는 다윈이 진화론을 말하며 갈라파고스 군도를 ...
편지를 주고받았습니다. 훗날 러셀은 알리스와 만나는 순간을 기다리던 때를 회고하며 자서전에 ‘나는 문득 인간의 삶에 행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답니다. 마침내 러셀과 알리스는 1894년 결혼합니다. 당시 러셀의 나이가 만 22세, 알리스의 나이가 만 2 ...
전 세계 나무 꼭대기를 연구하는 탐험가의 인터뷰를 읽은 후, 내가 되고 싶은 나무의 자서전을 쓰고 그림도 그려 보세요! 3 알쏭달쏭한 퀴즈 풀고, 신나는 게임 함께하기!책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잠깐 퀴즈!’로 무엇을 새로 알게 되었는지 확인해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게임과 퍼즐, ...
분야 자체가 페보 교수로부터 시작됐다고 표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페보 소장은 자서전에서 “지금도 나는 1997년 논문이 내가 쓴 최고의 논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서술했다. 그는 1997년 네안데르탈인의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초기에 인류학 관련 ...
프랭크가 유클리드 기하학을 알려 주었는데, 러셀은 이 순간이 매혹적이고 감미로웠다고 자서전에 기록했답니다. 수학과 사랑에 빠진 러셀은 1890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트리니티칼리지의 장학생으로 입학해요. 이때 스승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수리논리학자인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의 ...
“나를 선생님이라 불렀던 소녀 덕분에 수학자가 될 수 있었다”고 1992년 발행한 자서전 ‘학문의 즐거움’에서 밝혔습니다. 히로나카에게는 그 소녀가 선생님이었던 셈이죠. 위대한 수학자를 향한 첫걸음이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됐다니 무척 인상적입니다. 그는 “수학을 연구할 때는 시간이 ...
미래로 정하는 사람도 있죠. 저는 고등학교 때 우연히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자서전을 읽고 물리학자가 되겠다고 결심했어요. 낮에는 특허청 직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우주의 진리를 찾아 나가는 그의 모습에 흠뻑 빠졌거든요. 물리학자는 수학을 많이 사용한다는데, 다행히도 수학을 ...
그린 저)’ ‘풀하우스(스티븐 제이 굴드 저)’ 같은 당시 유명했던 책들과 과학자들의 자서전, 전기도 모두 찾아 읽었다. 과학동아를 구독하기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이었다. 당시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시기여서 외부 장학금을 받고 있었는데, 과학동아를 구독하고 싶다고 하니 장학 담당자분이 ...
얼굴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의 굴곡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했던가. 렘브란트는 자서전의 한 페이지를 채우듯 자신의 삶을 지속적으로 캔버스에 기록했다.렘브란트는 대부분의 초상화에 ‘명암법(키아로스쿠로·chi aroscuro)’이라는 기법을 사용했다. 키아로스쿠로는 이탈리어로 ‘밝다(chiaro)’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