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우리나라 시각으로 2월 23일 오전 8시 24분 달의 남극에 위치한 분화구 ‘말라퍼트 A’에 착륙했어요. 이번 착륙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의 달 착륙이며, 민간 기업으로서는 최초입니다. 착륙 당일 인튜이티브 머신스 ...
지난 줄거리선과 미아는 함께 공립 도서관의 유리 부스 안으로 들어 간다. 유리 부스에는 과거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다. 인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과거 데이터에 접속한 선은 우연히 마이클 잭슨을 찾아낸다. 둘이 함께 마이클 잭슨의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정전이 되고 우나 ...
*편집자주. 2023 SF스토리 공모전 총36편의수상작중 양자나노과학연구단 특별상을 수상한 소설을 지면에 소개합니다. 2175년2175년 스코틀랜드 포트 윌리엄. 미래에도 영국 사람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여전해 보였다. 지역 국회 의원의 유세 현장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밀집 ...
우주를 수호하는 여전사, 캡틴 마블이 또 한 번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11월 8일 개봉한 ‘더 마블스’에서는 캡틴 마블을 중심으로 한 세 전사들의 멋진 팀플레이를 볼 수 있는데요. 기존의 마블 영화에서도 많은 히어로들이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영화는 좀 더 특별합니다. 세 명의 ...
4개의 다리와 1개의 팔을 가진 로봇이 무거운 식기세척기의 문을 연다. 로봇은 우선 식기세척기 손잡이를 쥐고 잡아끌어 문을 조금 연다. 그 다음 식기세척기 문 안으로 팔을 집어넣어 팔꿈치로 문을 마저 민다. 복잡한 동작을 가르치지 않았는데 스스로 판단하고 또 이어서 한다. 8월 16일 스위스 취 ...
‘홍대용’이란 이름을 혹시 처음 들어보는 독자가 있다면, 그가 ‘조선의 코페르니쿠스’라고 소개되곤 하는 실학자였음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홍대용은 조선 후기 과학사에서 빠뜨릴 수 없는 인물로, 중국을 통해 서양의 천문학을 접하고 지구자전설을 제시했다. 홍대용이 어떤 인물인지 좀 더 ...
현대 문명의 근간이라고 불리는 미적분은 무선통신 기기 설계, 로켓 발사, 인공지능, 감염병 예측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다. 그중 미분은 변화하는 양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상의 모든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므로 이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미분이 꼭 필요하다. 이번 시간 ...
메가로돈(The Meg)이 두 번째 이야기 메가로돈2(Meg2:The Trench)로 돌아왔습니다. 지구상 가장 거대한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진 메가로돈을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인데요. 전작에서 메가로돈 사냥에 성공한 다이버 ‘조나스’가 다시 한번 깊은 바닷속에서 메가로돈과 대결을 벌입니다. 영화는 ...
‘마찰전기’. 단어만 들었을 땐 새로 등장한 전기의 종류 같지만 실은 정전기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겨울에 코트를 벗으면서, 어릴 때 풍선을 머리에 문질러보면서 정전기를 느낀 기억이 있으실 텐데요. 이렇게 일상적으로 접하는 마찰전기 현상이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란 새로운 에너지 기 ...
지사에서 한국으로 값싸게 전화하기 위해 쓰는 기기예요. 그럼 해외 통신비 대신 한국의 이동통신 통화료만 내고도 인터넷 전화를 활용해 통화할 수 있지요. 과학자가 되어 기술을 개발하면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요. 다만 기술에는 밝은 면과 함께 어두운 면도 있으니, 기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