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Man’s best friend).” 영미권에서 개를 칭하는 별명이다. 1만 5000여 년간 개는 주택 경비, 수렵 및 목축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인간을 도왔다. 2024년 현재 이 자리를 로봇 개 4족보행 로봇이 노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더 빠르고, 더 유능해진 ...
최근에는 각국의 기상청뿐 아니라 미국 알파벳, 엔비디아, 중국 화웨이 같은 해외 유명 IT기업들까지 날씨 예측에 나서고 있어요.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말이죠. AI로 1분 만에 10일 예보 완성! 2023년 11월, 미국 알파벳의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딥마인드가 슈퍼컴퓨터 없이도 1분 만에 10일 치 ...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전기차가 충돌사고 후 화재에 휩싸이며 전기차의 화재 안전성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경고한다. 친환경 시대로 우리를 태워 줄 전기차의 안전 문제를 ...
2009년 8월 나로호 1차 발사가 실패로 돌아간 뒤, 다음 발사를 준비하는 약 10개월은 기나긴 인고의 시간이었다. 연구원들은 주말도 자진 반납하고 발사 실패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험과 분석에 매달렸다. 나로호 발사는 오랫동안 준비한 국가사업으로서도 중요했지만, 연구원들의 자존심이 걸린 ...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정치신인 영입에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군인, 운동선수, 소방관 등 각계 전문가를 영입해 그들의 지식을 토대로 전문성 있는 정책을 다루겠다는 취지다. 여야를 막론하고 비례대표 후보 중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는 소수다. 과학기술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시 ...
중앙대 기계공학부와 미국 하버드대 비스 생물공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이 걷기와 달리기를 모두 보조할 수 있는 새로운 외골격 슈트 형태의 로봇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돕거나 무거운 장비를 든 군인과 소방관의 움직임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은 여럿 개발됐다. ...
지난 11월 2일, 전세계 메이커들이 모이는 대만 메이커 페어 현장에 한국 어린이들이 등장했어요! ‘하인슈타인-소프트웨어교육’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우승팀 팀원들이지요. 탐방 대원들과 함께 대만 메이커 현장과 첨단 기술 연구소로 가 미래 기술을 만나 볼까요? 응급차를 더 빠르고 안전 ...
“아저씨는 정말 우리의 적일까?”채윤이와 수호는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었어요.“방금 엄청 수상해 보이긴 했는데…, 아저씨가 우릴 도와준 적도 많잖아. 잘 모르겠네….”“그럼 우리 한번 아저씨를 시험해 볼까?” 스토리 따라잡기 : 다시 게임 속으로 “아저씨를? 어떻게?!”채윤이는 잠시 ...
‘위잉’ 에어샤워를 마치고 방 안으로 들어서자 거대한 ‘골드바’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높이 4.6m, 부품 10만 개에 사용한 전선만 72kg이라는 정지궤도위성 ‘천리안 2A호’였다. 방진복과 방진모를 착용한 연구자들은 12월 5일 발사를 앞둔 천리안 2A호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기지까지 이송 ...
“담아내야 할 게 많고, 또 그것을 오랜 기간 담아내야 하는 것이 건축입니다. 건축물은 역사, 문화, 그리고 주변 사회를 용광로처럼 모두 녹여내야 합니다.”서울대 건축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여명석 교수는 건축, 그리고 건축물의 의미를 이같이 부여했다. 건축은 매우 보수적인 학문으로 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