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해지고 있어요. 봄과 여름은 길어지고, 가을과 겨울은 짧아지고 있죠. 기상청은 21세기 후반까지 지금처럼 탄소를 배출한다면 여름이 97일에서 170일로 늘어날 거라고 밝혔어요. 이는 1년 중 거의 절반이 여름이 된다는 것을 뜻해요. 기후 위기는 사계절뿐만 아니라 스포츠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023년 8월 발표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21세기 내에 남극과 그린란드 빙하 면적이 현재의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감소하는 극지방 빙하의 면적은 지구 온난화의 결과이지만,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도 된다. *영구동토층에 봉인돼 있던 메탄가스가 방출되면서 다시 ...
중성자로 나뉜다. 그리고 양성자와 중성자는 쿼크가 모여 만들어진다. 축하한다. 드디어 21세기 인류가 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입자에 도달했다. 여기가 바로 표준모형의 영역이다. 표준모형은 쿼크 6종, 렙톤 6종, 게이지 보손 4종, 그리고 스칼라 보손 1종까지 총 17종의 기본 입자로 구성된다. 이중 ...
않는 첫날 시작된다. 21세기 후반 서울의 계절 길이SSP5-8.5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예측된 21세기 후반(2081~2100년) 서울의 계절길이다. SSP5-8.5 시나리오에 의하면 이 시기 여름은 전국적으로 약 5~7개월간 지속된다. 현재 약 2~4개월인 여름 길이의 두배 이상이다 ...
만화에서 김재희 교수는 매일 관측한 지구와 토끼 행성의 거리가 ‘피보나치 수열’을 따른다고 보고 토끼 행성의 위치를 예측했어요. 피보나치 수열이란 처음 두 항이 1, 1일 때 앞의 두 수의 합이 바로 뒤의 수가 되는 수의 배열을 의미해요. 피보나치 수열을 처음 언급한 문헌은 기원전 5세기 인 ...
아릅답게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에우클레이데스로 인해 소수가 무한하다는 것을 21세기를 사는 우리도 의심하지 않을 수 있게 증명해냈다. 증명의 힘이 이래서 강하다 ...
학제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높은 부가가치를 가진 생명과학 분야에서 21세기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그로부터 약 25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아직 경쟁력을 다투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수를 확정할 예정이다(기사 작성일 12월 13일 ...
이 연재 기사는 기존의 알던 수학에 질문을 던지며 생각을 넓혀보기 위해 시작됐다.지난 11화 동안 숫자와 기호에서 출발해 수학의 여러 분야와 대상, 증명으로 주제를 확장시켰다. 마지막화에서는 우리가 1년여간 이어온 논의의 종착점으로 ‘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 ...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는 경계이자, 만나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최전선. 바로 표면이다. 산업계에서는 물질의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는 표면을 보호하거나 활용하기 위해 표면에 금속을 씌운다. ‘도금’이라고도 부르는 금속 표면처리 공정이다. 2023년 11월 21일, 표면처리의 세계를 더 깊 ...
21세기 진입을 열흘 앞둔 1999년 12월 21일, 우리나라에도 다목적 실용위성이 생겼어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체 미노타우르-C를 타고 우주에 도착한 아리랑 1호였죠.다목적 실용위성은 한반도 지형과 해양 관측, 지구 궤도에서의 과학 실험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위성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