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과학자들은 메테인의 발생지를 더 정확하게 알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어요. 메테인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가축과 에너지,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메테인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메테인 배출량은 2023년 기준 5억 8400만t(톤)에 달해요. 이중 58%가 인위적으로 ...
메테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건 어려워요. 메테인을 아예 배출하지 않는 것이 힘들다면, 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바꾸거나 유용한 물질로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요? 과학자들은 메테인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봐 수소에너지로 재탄생!충청북도 충주에 있는 충주바 ...
콘센트에 코드만 꽂아도 전기는 쉽고 빠르게 통합니다. 전기가 어디에서 만들어져 어떻게 오는지 궁금했던 적 있나요? 지금부터 그 과정에 얽힌, 조금은 불편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전기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집니다. 발전소에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거대한 기계인 터빈이 있어요. 터빈이 돌아가며 ...
세계 곳곳에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해요. 탄소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닌데, 어떤 탄소가 지구를 뜨겁게 한다는 걸까요? 탄소를 배출하는 사람의 활동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살펴봐요. 탄소 배출에도 종류가 있다! 탄소는 우리 주변을 이루는 기본 원소예요. ...
DNA에 정보를 저장하는 게 새로운 기술은 아니야. DNA는 지구에 생명체가 등장한 이후 수십억 년 동안 쭉 생물의 유전 정보를 저장하는 물질이었거든. DNA 저장 장치가 기존 저장 장치와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볼까? 첫 DNA 저장 장치 출시!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바이오 기업 바이오메모리는 DNA 저장 ...
“와, 여기가 올림포스 신전이군요…!”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올림포스산 정상에 도착했어요. 개코 조수는 연신 두리번거리며 올림포스를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 신전에도 전기가 필요해! 신전의 왕좌에는 이들을 초대한 제우스가 앉아 있었어요.“그대가 ...
2100년 1월 서울에는 개나리가 만발할지도 모른다. 기상청은 2023년 12월 발표한 ‘지역 기후변화 전망보고서’를 통해 인류가 지금 추세대로 탄소를 배출할 경우 21세기 말 서울의 봄이 1월 27일이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1세기 초에 비해봄이한달반앞당겨지는셈이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보고서 ...
고생대에서 고생길이 열렸다. 대학에서 신진연구자에게 주는 작고 소중한 연구비로 삼엽충 연구를 시작한 김공룡 박사의 나날은 쉽지 않다. 화석을 발굴하다 곡괭이가 부러져도 대충 테이프를 둘둘 감아 수선하고, 옆 연구실이 버스를빌려 타고 학회에 갈 때 김공룡박사는 열심히 걷고 뛰어야 한다 ...
공룡은 무엇을 먹었을까. 화석으로 남은 치아의 형태를 보고 초식인지, 육식인지를 판단하거나 초식공룡의 뼈에 남은 이빨 자국을 통해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화석 증거를 발견하지 않는 이상, 정확히 어떤 먹이를 먹었는지 찾기는 쉽지 않다. 2023년 12월 8일, 프랑수아 테리앙 캐나다 ...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2주간 두바이에서 열렸습니다. 각국 정상들이 모여 화석연료의 점진적 폐지를 논하는 회의가 대표적인 산유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는 시작부터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회의에서 나온 의미 있는 결과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