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은 골칫덩어리 핵미사일을 우주로 가져가 버린다. 여기서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지구에서 골칫덩어리인 사용후핵연료도 그렇게 우주에 버릴 순 없을까.우리 말고도 이미 그런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다. 우주, 바다, 빙하 등이 핵폐기물 처분 장소 후보로 제시됐 ...
“우리 새해엔 절대 큰소리를 내지 않는 어른이 되자! 알겠지, 개코 조수?”“….”개코 조수가 들은 척도 하지 않자 꿀록 탐정은 저도 모르게 크게 소리쳤어요.“야! 개! 코! 조! 수우우우!”“헤헤. 꿀록 탐정님 새해 목표가 12초 만에 무너졌네요.”“너~! 잡히면 가만 안 둬!”새해에도 꿀록 탐정 ...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이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2016년과 2017년에 연달아 발생한 경주 지진과 포항 지진 등 전 세계에서 들려오는 대지진과 쓰나미, 화산 폭발 뉴스는 가만히 굳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땅덩어리가 사실은 동적인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그러나 지구 표면을 ...
있다’는 것이다. 가산동 땅꺼짐 현장 조사에 참여한 권오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지반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0월 말까지 정밀 안전진단을 수행하면서 지반 붕괴, 배수 시스템, 당시 기상상황 등 외부적 요인과 시공, 설계, 계측 오류 등 내부적 요인을 모두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확답을 ...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강한 압력으로 주입한 물에 의한 유발지진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정부는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분석 연구단’을 꾸렸다. 연구단은 올해 3월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5월 9일, ...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 ‘철도, 도로 현대화’에 대한 내용이 담기면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북한과의 비핵화 합의가 이뤄지면 다음 순서는 철도, 도로, 자원이송망 등 사회간접자본(SOC)이다. 향후 협력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평창에 다녀온 분들 말이 평창 고속열차 ...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밀집한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차로 30분을 달리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가 나왔다. 흙바람이 날리는 허허벌판 한 가운데에서 공사가 한창이었다. 3년 뒤 이곳에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연구시설로 불리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이 들어선다. 5월 11 ...
극지는 기후를 보는 바로미터다. 극지에 쌓인 기후자료를 복원해 과거에 기후가 어떻게 변했는지 파악하고, 현재 기후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는지 정량화함으로써, 미래 기후의 변화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다. 눈과 얼음이 사라지다 “극지는 전 지구에서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지역입 ...
9월 3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이뤄진 6차 핵실험으로 인공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5.7로 발표 했지만, 미국과 중국은 6.3으로, 일본은 6.1로 발표했다. 또 노르웨이 지진연구소는 처음에는 규모를 5.8로 발표했지만 열흘가량 지난 뒤 6.1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나라와 ...
‘백 투더 문(Back to the Moon)’.조만간 달 탐사 경쟁이 2라운드에 돌입할 전망이다. 전통 우주 강국인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인도, 일본 등 신흥 아시아 우주 강국도 모두 달로 향한다.올해 11월 중국의 ‘창어 5호’가 그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내년에는 인도, 이후에는 미국과 유럽이 뒤를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