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한 메시지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2023년에 발표한 ‘사람의 언어와 삶에 대한 우주언어인류학적 데이터’ 프로젝트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외계지성체가 지구의 옛 노래인 ‘노를 저어라’의 가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일종의 ‘언어 사전’을 구성함으로써, 인류 언어의 기본적 ...
작품인 ‘바다를 위한 합성 노래’와 2023년 작품인 ‘사람의 언어와 삶에 대한 우주언어인류학적 데이터’를 꼽았습니다. ‘바다를 위한 합성 노래’는 흰수염고래의 발성음과 인간의 음악을 AI로 합성해 만든 노래입니다. 원 작가는 “해당 작품을 통해 고래를 넘어 다른 생명과의 소통에 대해 ...
비결은 자외선(UV)을 보는 눈에 있었다. 너새니얼 도미니 미국 다트머스대 생명과학 및 인류학과 교수가 이끈 국제 공동연구팀은 순록 안구의 휘판(tapetum lucidum) 색이 변하는 덕에 눈 속에서 지의류를 잘 찾아 먹을 수 있게 됐다는 연구 결과를 2023년 12월 15일 국제학술지 ‘아이-퍼셉션’에 발표했다. ...
검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고DNA연구 분야를 열어젖힌 스반테 페보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장은 202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퇴적물에 고생물의 DNA 흔적이 남아있을지 모른다고 추측하고 5개 지역에서 채취한 41개의 시료에 DNA가 남아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
발견되며 세상에 알려졌죠.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스반테 페보 소장은 1990년대부터 네안데르탈인의 뼈 화석의 유전자를 분석해 현생 인류가 네안데르탈인과 어떤 관계였는지 연구했어요. 하지만 화석으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 분석하는 일은 쉽지 ...
발견된 건 처음이라고 해. 화석이 무더기로? 뭘 알아낸 거야?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는 우리가 5만 1000년 전~5만 9000년 전 사이에 살았으며, 유전자 분석 결과 서로 혈연 관계임을 밝혀냈어. 먼저 차기르스카야 동굴에서 발견된 11구의 유해 중 유전자의 50%가 일치하는 남자와 여자가 ...
살아 있는 상어 중 제일 큰 백상아리보다 3배 넘게 길어요. 5월 31일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제레미 맥코맥 연구원팀은 메갈로돈이 백상아리와 먹이 경쟁에서 밀려 멸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어요. 어떻게 알아낸 거죠?메갈로돈의 이빨에 쌓여 있는 아연을 분석해 알아낼 ...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장에게 수여됐다. 페보 소장은 1997년부터 25년간 진화인류학 연구소에서 고인류 유전체 연구를 이끌어 온 ‘고유전체학(Paleogenomics)’ 분야의 개척자다.네안데르탈인 등 고인류 유전체를 해독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인이 속한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기원과 ...
멸종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doi: 10.1111/jbi.12754이보다 앞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도 메갈로돈의 멸종 원인을 백상아리에서 찾았다. 연구팀은 메갈로돈과 백상아리 이빨의 유기조직에 쌓인 아연의 동위원소를 토대로 영양단계를 분석해 비교했다. 연구 결과 플라이오세 초기에 ...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초기에 인류학 관련 연구에서만 주로 인용되다가, 점차 유전학에서 인용되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최근에는 홍적세 중기 현생인류의 조상에 대한 연구에 고유전체 연구 방법이 활발히 쓰이고 있다. 정 교수는 “새로운 고인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