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죠. 코비 스칼 교수는 “동물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독이 든 물질에서 쓴맛을 느끼도록 미각을 발달시킨다”며 “생물의 보편적인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피하도록 진화한 건 바퀴벌레가 처음”이라고 말했답니다 ...
발현되는 건 알려졌지만, TAs1r1은 처음 발견한 거야. 또, 사람은 감칠맛을 접하면 미각 수용체가 특정 아미노산과 먼저 결합한 뒤, 반응을 증폭시켜. 반면 고양이는 맛을 느끼는 작동 순서가 사람과 반대라는 사실도 발견했지. Q, 어떤 감칠맛을 좋아하는지도 확인했다고?연구팀은 고양이가 가장 ...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더욱 중요하지요. 이 영상에서는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과 미각이 비만에 가장 핵심 역할을 한다고 전합니다. 우리가 포만감을 얻는 과정을 알아보며, 배고픔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식습관을 배워 보는 건 어떨까요? 태양계의 5번째 행성 목성과 6번째 행성 토성이 ...
사람을 기계와 비교한다면 우리에겐 다섯 가지 센서가 있다.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각각 감지하는 눈, 귀, 피부(주로 손), 코, 혀라는 센서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센서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시스템은 GPS다. GPS는 지구 위치결정 시스템(Global Positioning System)의 약자로, 미국 국방성에서 ...
건 어쩌면 오래된 진화의 산물일지도 모릅니다. 존 앨런 신경문화인류학자는 저서 ‘미각의 지배’에서 포유류의 오랜 먹이가 곤충이었고, 곤충이 바삭거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죠. 달콤하면서 바삭거리기도 하는 탕후루의 인기는 어쩌면 예견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깨진 설탕은 깨진 ...
따로 분사해, 입냄새 없이 마늘맛을 즐기는 장비도 개발했다. 미야시타 교수는 “전기 미각 기술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해서, 한 번도 연구가 어려울 거라 생각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미야시타 교수는 올해 저염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기인 ‘전기 소금’을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엉뚱한 ...
이 세포 표면의 미각수용체에 어떤 물질이 결합하느냐에 따라 맛이 느껴진다. 다양한 미각수용체 중에서도 단맛을 느끼는 것은 T1R2와 T1R3라는 단백질로 구성된 수용체다. 이 단백질에 감미료 물질이 결합해 대뇌로 신호를 보내면 단맛으로 인식하게 된다. 단맛을 내는 가장 중요한 감미료는 ...
부수적으로 생긴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치즈케이크가 생존에 필수적이진 않지만 미각을 즐겁게하듯, 음악도 우연히 뇌를 자극해 쾌락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핑커가 보기에 음악은 인간의 생존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핑커의 도발적인 주장에 많은 학자들이 반론을 제기했다. 치즈케이크 ...
‘맛봉오리’가 있지요. 맛봉오리는 50~100개 정도의 미각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고, 각 미각 세포에는 단맛을 감지하는 ‘단맛 수용체’가 있습니다. 단맛 수용체에 특정 분자들이 결합하면 이 음식이 단맛이라는 신호가 뇌에 전달됩니다. 단맛 수용체는 설탕뿐만 아니라, 수크랄로스 등의 감미료와도 ...
다른 사람과 따스한 온기를 나누며 살아갈 수 있어요. 시각은 눈, 후각은 코, 청각은 귀, 미각은 혀라는 특별한 기관들이 담당하고 있지만, 촉각은 우리 몸 전체에서 느낄 수 있어요. 우리 몸을 덮고 있는 피부 덕분이죠. 피부는 압력, 온도, 질감, 진동, 통증 등을 느낄 수 있는 감각 수용체로 가득 차 ...